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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안정적인 전력화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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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안정적인 전력화를 위해 약 5개월간 집중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차량의 운용 안정성을 높이고 군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지휘관 및 참모가 탑승해 이동 중 실시간으로 전투지휘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네트워크 기반의 첨단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급박하게 전개되는 전장 상황에서 모든 군사 작전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부대를 지휘ㆍ통제하는 통합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육군이 추진하는 미래형 지상군 모델 ‘아미 타이거 4.0’은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투원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장에서 첨단 기술로 즉각적인 전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차량의 운용 안정성을 높이고 초기 품질 이슈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연구소 및 기술ㆍ품질ㆍ고객만족(CS) 부서의 전문인력이 현장에 상주하며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을 직접 운용하는 장병들에게 관리ㆍ정비ㆍ운용 교육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통합전장관리체계(C4I) 운용 교육도 제공하여 군사 작전 효과를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차량 고장 시 예비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예비품 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이슈를 일별로 분석하여 야전 운용 이슈가 발생할 시 실시간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말 27대의 차량을 육군에 납품하며 최초 전력화에 기여했다. 이번 집중 지원을 통해 차량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군의 전투준비태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군 전투준비태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소요군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거쳐 운용유지단계에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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