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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빅스, 파트너 데이서 파트너사 대상 CBAM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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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P-X 생태계 파트너사, 지난 3월 14개에서 11월 46개 기업으로 확대돼

 

누빅스가 지난 23일 열린 '월간 파트너 데이'에서 23개 파트너사 대상으로 CBAM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솔루션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기업이 탄소 배출량과 재활용 비중 등 다양한 환경 규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EU와 미국 등에서 환경 규제를 법제화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이 가운데 EU CBAM은 수입 제품에 대해 일종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며 금년 10월 발효됐다.

 

2025년까지 전환 기간이며 2026년부터 실질적인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다. 법 시행에 따라 초기 대상 업종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등 6개 업종 관련 기업은 내년 1월 말까지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고 신고해야 해서 관련 디지털 솔루션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CBAM 교육에서는 국가표준협회(KSA) 최동근 센터장이 국제 환경 규제 관련 표준, 그리고 법무법인 린의 박경희 변호사가 CBAM 법의 상세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TUV-SUD 김환수 과장이 CBAM 신고를 위한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상세히 설명했다.

 

누빅스의 VCP-X 플랫폼 파트너사들은 CBAM 규제 내용을 구독형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국내 수출 기업이 별도의 구축 없이도 구독을 통해 규제에 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핌 정희태 대표는 이번 교육의 가치에 대해 "아이핌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탄소발자국 추적 LCA(Life Cycle Assessment)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는데, 놓치기 쉬운 CBAM 핵심 내용을 적기에 전달받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누빅스 파트너 데이에는 아이핌, 하이지노, DL정보통신 등 소프트웨어 파트너 기업을 비롯해 NTREE연구원, 엔스타, SCI평가정보 등 컨설팅 기업, LG U+, LS 일렉트릭 등 하드웨어 파트너까지 다양한 기업이 참석해 네트워킹과 VCP-X 기반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누빅스 COO인 강명구 부사장은 “3월에 14개의 소프트웨어 파트너 기업으로 시작한 VCP-X 생태계가 11월 현재 46개 기업으로 확대됐으며, 그 구성도 소프트웨어, 컨설팅, 인증, 교육, 협회체, 투자 기업까지 다양화했다”고 생태계 확대 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누빅스는 국제 표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호환 플랫폼 VCP-X를 통해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VCP-X는 탄소 발자국, 디지털 제품 여권, 유해 물질 관리 등 다양한 규제에 대응하는 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원한다. 고객은 VCP-X 소프트웨어 구독으로 공급망을 구성하는 스코프 3 기업까지 포함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 각종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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