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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표준 전공 학과' 개설...국가 표준 미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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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세종) 2023년 첫 신입생 20명 입학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고려대학교는 3월 1일 국내 최초로 신설된 '표준·지식학과'에 2023년도 신입생 20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표준·지식학과'는 8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험생들로부터 미래 유망 분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표준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학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작년부터 고려대학교에 교과목 개발, 교재 발굴 등 교과 과정 개발을 지원해 표준 전공 학사과정 개설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본 과정은 표준과 지식 관련 기초교육에서부터 시험‧인증 실무과정, 기술창업 교육까지 표준·지식 분야 종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준을 직접 작성해 보고, 시험·인증에 적용해 보는 한편, 나아가 국제표준화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 역량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에 대한 관리·분석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교육도 수행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학사과정 이외에도 초‧중‧고생부터 일반인까지 전체 교과 과정에 대한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2백여 개의 초‧중‧고를 직접 방문하거나 디지털 교재 보급 등을 통해 '찾아가는 표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등 3개 대학에 '표준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 활동에 표준 활용 및 표준화 전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중앙대에서 기업 임원,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표준 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국가표준의 미래를 이끌어갈 표준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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