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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친환경 에너지 허브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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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룹이 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한화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한화의 이번 ‘에너지 허브 구축’ 계획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을 총망라해 계획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동관 환화그룹 부회장은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그린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AES’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최고경영자(CEO)를 17일에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의 브릿지 기술인 LNG 인프라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글로벌 선사인 일본 ‘Mitsyi O.S.K Lines(MOL)’의 타케시 하시모토 CEO와도 만남을 가졌다.

 

더불어 김 부회장은 한화와 태양광 분야에서 협력 중인 ‘TotalEnergies’의 CEO인 빠뜨릭 뿌요네, 글로벌 풍력터빈 덴마크 기업인 ‘Vestas’ 경영진 등을 만나 향후 에너지 관련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화의 본격적인 네트워크 강화에 불을 지폈다.

 

한화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및 태양광·풍력·수소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현황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는 다보스포럼과 더불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 계열사의 사업 강화를 위해 에너지·우주 항공·환경 기후 등 WEF의 5개 분과 회의에 참석한다. 한화는 각 분과에 전담 임원을 지정해, 글로벌 현안 논의와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위기도 해결할 수 있는 그린에너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드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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