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SK V1 tower가 2개 단지의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 단지는 10월, 2차 단지는 11월에 진행한다.
1차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옥탑포함), 연면적 8만3,954㎡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58실, 지식산업센터(창고) 72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기숙사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2차의 경우는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2만4,384㎡으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이들 단지는 또 플로우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 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여의도-상암DMC-마곡지구 등과 이동이 쉽고, 기업 간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며, 영등포구 일대의 2030서울플랜도 계획돼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들 단지는 2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인 당산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도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SK V1은 가산, 성수, 문정, 안양 등에서 공급한 바있다”면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최초 입주 기업에 한해 2022년 12월까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일원에 구축된 홍보관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