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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온, K-Night 2022서 AI 반도체 비즈니스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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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칩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API 등 통합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 공략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미국 내 한국인 기업가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는 연례행사인 ‘K-Night 2022’에 참여해 AI 비즈니스 동향 및 도전과제, 성공전략을 공유했다. K-Night 2022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9월 17일(토)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전 세계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 900억 달러에 달하고, AI 반도체가 전체 비메모리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피온 X220은 한국 최초로 상용화된 서버용 AI 반도체로서, 현재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시장에서 국산화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사피온은 AI 반도체 원천기술인 NPU를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100% 내부 기술로 개발해 AI 반도체 중에서도 가장 규모 큰 데이터 센터 추론 서비스 반도체 시장과 자율주행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피온은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미국법인 '사피온 Inc.'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인재 채용을 통해 기술력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자사 AI 반도체의 우수성에 대해 사피온의 AI 반도체가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말 첫 번째 상용 AI 반도체인 X220을 출시한 뒤 향후 X330, X340, X350 등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피온은 AI 반도체 칩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API 등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피온의 AI 반도체는 현재 SK 그룹사 내 미디어, 보안,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및 서비스 부문에서 활용된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센터 AI 서비스를 위한 AI 반도체의 가장 중요한 성능 기준 월등한 전력 대비 인공신경망 인퍼런스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입증하듯 사피온의 첫 상용화 인공지능 칩 X220은 공신력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벤치마크인 ‘엠엘퍼프’에서 엔비디아 A2 대비 월등한 성능 및 전력 대비 고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는 등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X220은 데이터 센터용 고성능 AI 서비스 성능을 측정하는 MLPerf의 데이터 센터 추론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 'A2'와 대비해 X220-Compact은 2.3배, X220-Enterprise는 4.6배 높은 성능을 달성했다. 

 

사피온은 절대 성능뿐 아니라 전력 대비 효율성 측면에서도 뛰어남을 증명했다. 전력소모 당(최대전력소모 기준) 성능 측면에서도 엔비디아 A2 와 대비해 X220-Compact은 2.2배, X220-Enterprise는 2.0배 높은 효율성을 달성했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사피온은 앞으로 AI 반도체칩이 다양한 응용 분야 확산에 힘쓸 예정이며, 글로벌 인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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