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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만성질환자, 임플란트 식립 전 체크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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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손상됐거나 상실된 경우 적절한 시기에 틀니나 브릿지, 임플란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결손부에 고정체를 식립하고 치아 모양의 상부 보철물을 올려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외관이나 기능 등이 본연의 치아와 비슷해 자연스러운 모습과 기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탈락한 치아의 개수가 많을 경우 임플란트와 틀니를 결합한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한다. 2~4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연결장치를 이용해 임플란트 위에 틀니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착용감이 안정적이고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노우치과 강북점 복성철 원장은 “다만 고령이나 당뇨, 골다공증 등 전신 질환이 있는 환자는 임플란트 시술 난이도가 높을 수 있어 치료과정과 회복단계에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상담과 적절한 조치는 물론 이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자·만성질환자는 우선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현재 구강 내 건강 상태와 시술 부위의 치조골 상태, 주변 치아 구조 등을 살펴봐야 한다”면서 “치조골 양이 부족해 시술이 어려운 경우 뼈이식을 해야 하며 다른 구강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먼저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 과정에서 정교한 식립이 가능한지 여부도 살펴봐야 하는데 수술 시 오차가 발생할 경우 식립한 치아가 흔들리거나 탈락할 수 있고 주위 잇몸에 염증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식립 위치 및 방향, 깊이를 정확하게 선정한다”고 덧붙였다.


복 원장은 “임플란트는 관리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라면서 “사전 정밀검사, 시술 후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치료 시스템을 사전에 살펴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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