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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2 참가업체 인터뷰]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이사 “가디원 솔루션은 ‘디지털 브레인’…고객 고민을 현실적·혁신적으로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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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등록] 최신 AI MCU 개발 트렌드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응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5/14, 코트야드 판교호텔 8층)

“가디원 솔루션은 산업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고민을 해결하는 디지털 브레인 역할을 할 것이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이라며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솔루션은 산업 현장 내에서 취득되는 방대한 양의 산업 데이터를 자율적 분석, 진단, 예측을 가능케 하여 설비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한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도 모터의 상태를 진단하는 새로운 가디원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 내 핵심 설비의 건전성 상태를 진단·예측·관리하는 가디원(GuardiOne)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가디원은 각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전류, 속도, 음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산업 현장 밖에서도 현장에 있는 것보다 더 면밀하고 정확하게 설비를 진단 및 예측하여, 최적의 설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디원 솔루션은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제조업 분야에서 안전과 효율적인 설비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Q.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원프레딕트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나.

A.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기존 아날로그식 산업 환경 및 구조의 디지털 전환이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솔루션은 설비에 대한 기존 물리적 지식에 고도의 AI 기술력을 결합한 산업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산업 현장 내에서 취득되는 방대한 양의 산업 데이터를 자율적 분석, 진단, 예측을 가능케 하는 설비의 ‘디지털 브레인’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산업 환경 내 안전성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설비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거나 현장 작업자들이 설비에 대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Q. 2021년 사업 성과와 2022년 기대는.

A. 지난해 원프레딕트는 스타트업에는 일명 ‘마의 구간’이라고도 불리는 창립 5주년을 맞이했다. 기념적인 한 해 동안 국내 시장 내 대형 기업들을 고객사/파트너사로 영입한 것은 물론, 원프레딕트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에너지발전 산업 분야 외에도 제조 및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첨단제조 분야에서 솔루션의 기술력을 검증했다. 또한, 이런 경험을 밑거름 삼아 기술,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장동력을 확충한 만큼, 올해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 선보일 모터, 회전체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및 업그레이드 제품 론칭을 진행하여 가디원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통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원프레딕트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고객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Q. 원프레딕트의 경쟁력은.

A. 첫째는 기술 경쟁력이다. 산업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은 수년간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산업 도메인 지식과 방대한 산업 데이터를 융합함으로써, AI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설비 예지정비 문제에 보다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강점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이기 때문에 가디원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비즈니스 경쟁력이다. 국내 산업AI 분야에서는 B2B 밸류체인 전 과정인 기술 개발 – 사업모델 개발 – 기술 검증 – 수주 – 재계약 – 사업모델 검증까지의 일련 과정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치기까지는 통상 6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원프레딕트는 이미 구축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도를 제공하고 있다.

 

Q. 최근 주요 산업 고객들의 니즈는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A. 대부분의 산업 현장은 아직까지도 설비 관리 및 운용에 있어서 지엽적이고 전문가 의존적이며, 사후 관리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구조와 접근을 가진 산업군에 디지털적 구조와 접근을 통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원프레딕트의 산업AI 기반 가디원 솔루션과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객사에서 기존에 활용하던 rule 기반 솔루션은 잦은 False Alarm 등으로 인해 진단 정확도가 낮았을 뿐만 아니라 설비 고장을 예측하지 못해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을 발생시키곤 했지만, 가디원을 도입한 후부터는 안전, 효율 측면에서 최적화된 설비 관리와 운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에서 소개될 주요 제품은.

A.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터의 상태를 진단하는 새로운 가디원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신제품은 모터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전류 신호를 기반으로 모터의 전기적 고장과 기계적 고장을 모두 진단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과전류, 전류 불균형과 같이 모터의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고장을 야기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이슈까지 알려주는 종합 진단 솔루션이다.

 

또한, 개별 설비에 대한 세부적인 건전성 인사이트는 물론, 사이트별 전체 설비 및 전체 사이트의 운영 현황까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단계별 설비 관리 및 운용에 용이하다. 이 모든 분석 정보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보여지므로, 비전문가도 알기 쉽게 모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Q. 앞으로 계획은.

A. 가디원은 다양한 효용성을 제공한다.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현장과 사회를 만들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여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정 및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등 ESG 기준에 부합하는 여러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디원을 제공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설비의 지능화를 통해 고객사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해서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목표 하에 산업과 세상을 혁신하는 열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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