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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1 참가업체 인터뷰-BNF테크놀로지 서호준 대표] “ICT 기반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제조업 디지털 전환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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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임근난 기자 |

 

“ICT 기반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일조하겠다.” 프로세스 플랜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BNF테크놀로지는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프로세스 플랜트에 적용하고 있으며, 그 외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패턴 분석을 통한 예지보전 솔루션도 자체 개발, 수준 높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활용은 물론 고객의 비용절감까지 구현하고 있다. BNF테크놀로지 서호준 대표는 “업체 특화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한다.

 

 

Q. 주력사업은.

A. BNF테크놀로지는 스마트 플랜트의 성과를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다양한 응용을 위한 확장성 기반의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파워플랜트, 석유화학, 첨단제조 등 프로세스 플랜트에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외산 솔루션의 전유물로 생각되었던 Data Historian 기반의 RTDB를 핵심 엔진부터 국산화하고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패턴 분석을 통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국내 52개 사이트를 포함하여 미국 등 5개 국가 65개 사이트에 제공했다. 그중 4개 사이트는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여 더욱 수준 높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활용은 물론 고객의 비용절감까지 구현하고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계획은.

A. 상반기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국내 대규모 소재 부품 생산 공장 S사 및 메이저 시멘트 제조기업 S사, 인근 지역 공장에 스팀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기업 D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설비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고도화하여 질소산화물 혹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대응하기 위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는 사이트 단위에서 운영되던 시스템을 본사 및 글로벌 지사에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 공장의 실시간 현황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분석하고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플랫폼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Q. BNF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뭔가.

A. BNF테크놀로지는 한계를 혁신으로 극복하다는 ‘Breakthrough and Fusion’을 핵심 가치로 하여 기술, 사람, 프로세스의 융합을 통한 고객과의 윈-윈을 추구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어려움을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로 극복하겠다는 신념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가 만든 뉴노멀 시대는 ICT 기반 업무의 디지털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현장에 가지 않아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상황을 체크하고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최적 운영이 되는 등의 기술의 지능화가 더욱 각광을 받게 되었다. 우리는 프로세스 플랜트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플랜트 최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할 계획이다.

 

Q. ‘스마트 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1’(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주력 제품 중 하나인 HanPrism(Plant Real-time Information Smart Manager)은 방대한 양의 실시간 및 과거 플랜트 운영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저장·분석하여 DCS의 데이터 정보를 왜곡 없이 제공해주는 고성능 운전정보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플랜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효과적인 분석을 위한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사용자들이 목적에 맞는 정보를 적시에 활용하여 의사소통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협업을 도와준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HanPHI(Plant Health Index)는 AI(인공지능) 기술로 구분되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 정상 운전 정보를 토대로 기기 특성 및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경험적 학습 모델을 구축한다. 이후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치명적인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고장을 사전에 경고하는 기기 고장 예측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플랜트의 센서 이상, 잠재적인 기기 이상, 운영상의 잘못된 프로세스로부터 비롯되는 이상상태 등 다양한 잠재 고장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상태 기반의 조기경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유지보수를 실현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며 플랜트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Q. 전시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부스 운영 계획은.

A.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의 수직 수평적 통합으로 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ERP, MES와 같은 전사 경영정보 시스템과 설비와 관련된 TMS, QMS, CMMS, HMI 데이터의 수직 수평 통합이 필요한데, 구축 방법이 다양하고 구체적이지 못하여 고객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BNF테크놀로지는 어떻게 현장에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용하는지 실제 데모 시스템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구축 전에 샘플화면 등을 참고하여 구축 결과물을 예상할 수 있고, 공장의 경영정보와 제품에 대한 생산/설비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 기반으로 데이터를 관리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글로벌 역량을 더욱 키워 국제 사업 수행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미국 법인을 통한 북미 시장 사업 확대와 실증을 점진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인도 지사를 통한 인도 시장 신규 영업 기회를 발굴하여 해외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주도의 스마트공장 구축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업체 특화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 확대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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