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l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본사인 ZWSOFT는 지난 5월 26일~27일 이틀에 걸쳐 전 세계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ZWorld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Zworld(지월드)’는 ZWSOFT 광저우 본사에서 개최되어 현지 직원과 전 세계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엔지니어링 산업의 모든 개발자와 파트너가 ‘CAx 솔루션’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CAD/CAM 시장의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CAx 솔루션’이란 구현된 모델 및 데이터 중심의 협업 플랫폼으로써 나아갈 방향이며,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하는데 가장 필요한 모델이다. 관련 업계에 ‘설계-모델링-해석’까지의 통합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정보를 얻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의 대표적인 세션으로는 ‘Overdrive 엔진 기반의 차세대 CAD/CAM 요건에 대한 소개’였으며, ZWSOFT만의 CAx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젠다를 발표하는 섹션이 마련됐다.
ZWSOFT의 기술 이사인 William Li는 "ZW3D가 자체 개발한 오버 드라이브 커널을 기반으로 개발을 통해 ZW3D 가 설계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5월, ZWCAD KOREA는 새롭게 출시된 ZW3D 2022를 통해 더욱 발전된 CAD/CAM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3rd party 솔루션 제품인 Focus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번 2022에서는 보다 넓어진 설계 스펙트럼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3차원 곡선과 서피스 설계기능들을 구축했다. Continuity 기능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서피스를 생성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디자인적인 부분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조도를 나타낼 수 있는 서피스 표면처리 품질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Blend 기능을 이용해서 설계 과정에 만들었던 여러 서피스 형상들을 부드러운 연속성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CAM 가공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툴패스 기능을 이용하여, 언더컷 구간에 대한 황삭 작업과 단차 형상부의 가공여유를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타입의 기계 시뮬레이션(Full Machine Simulation) 기능을 이용해 장비와 가공데이터를 통해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ZW3D 신버젼에 맞추어, 국내 CAD/CAM 3rd-party 개발사인 FOV는 ZW3D 유저들을 위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베이직 포커스, 모델링 포커스, 전극 포커스 등 총 3가지 시리즈를 2022버전에 업데이트했다.
먼저 베이직 포커스 2022는 외부 프로그램에서 작업한 2D 또는 3D 데이터에서 동일 크기 및 형상에 따라 원 또는 형상에 따라 자동 분류할 수 있으며, 이를 색상이나 레이어로 필터/관리할 수 있다.
모델링 포커스 2022는 경험이 부족한 2D 설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2D 도면을 활용한 3D 모델 자동화 특화기능을 접목하여 광범위한 설계기능을 줄여, 부품설계에 대한 작업 프로세스를 단축시켰다.
또한 전극 포커스 2022를 통해 손쉬운 전극형상 뿐만 아니라, 형상이 난해한 통전극 설계나 리브설계, 보강설계 등의 기능을 대폭 강화시켰다. 추가적으로 엑셀 형식의 전극 소재 주문서 및 파트 리스트를 쉽게 생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ZW3D는 초기 제품개발 및 설계부터 금형·전극설계 그리고 도면을 활용한 2.5D 가공·3축·5축 CAM 데이터 생성까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해 기업 입장에서 비용절감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ZW3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