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ASIL-D 레벨의 기능 안전과 혁신적인 저전력 기술로 지속적인 배터리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디바이스들은 전기차(EV) 시장은 물론 재사용 및 재활용 배터리를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다양한 배터리 종류(코발트 제로 리튬인산철(LFP) 포함)를 지원한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 속에 EV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EV 제품군을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강조되는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또 1회 충전당 주행 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전기차는 주행 중은 물론 주차 중일 때에도 차량의 전력 소비를 관리해야 한다.
ADI는 자사 BMS 제품이 멀티 배터리 셀 구성을 지원하고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저전력 기능을 제공해 안전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주행거리를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EV가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면서 BMS에 대한 요구 사항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기능 안전 ASIL-D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ADI의 새로운 BMS 솔루션이 전 세계 규제 기관들이 요구하는 차량용 기능 안전에 대한 최고 등급의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하이 자동차(SAIC)의 신에너지사업을 총괄하는 주쥔(Zhu Jun) 제너럴 매니저는 “아나로그디바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갈수록 엄격해지는 규제들과 오늘날 EV 소유주들의 점점 더 늘어나는 요구들을 충족하도록 EV 모델들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ADI의 새로운 BMS 솔루션은 우리가 안전에 대한 소비자와의 약속을 계속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EV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자동차 사업을 총괄하는 패트릭 모건(Patrick Morgan) 부사장은 “고객들은 ADI를 BMS 성능 선도 기업으로서 믿고 의지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들의 EV 제품군을 확장해야 하고 새로운 시장 요건보다 앞서 나가야 하는 과제에 직면할 때 더욱 그렇다”며, “ADI의 최신 BMS 제품은 지속적인 배터리 모니터링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ESS에 재활용 및 재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순환 경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