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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코리아 2021] 부광테크, “WPC 처리 기술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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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서재창 기자]


인터몰드코리아 2021(이하 인터몰드)이 오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부광테크는 인터몰드 2021에서 SKS-3 가이드레일, 플레이트, WPC처리 신제품을 선보인다. 자동차 분야 금형 부품을 제작해온 부광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영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처 : 부광테크


부광테크는 어떤 회사인가?


자사는 다품종 소량 주문 생산 위주로 자동차 분야의 프레스 및 플라스틱 금형 부품 제작을 진행해온 회사다. 품목은 리프터와 코아유니트, 블록, 스프링, 가이드핀 등을 다룬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파트너사의 요구를 반영해 설계 제작에 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업체 납품을 통해 국내외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을 갖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부광테크의 경영 전략 및 방침은?


자사는 내수 시장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며,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에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영업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이전에 매년 해외 전시회 5, 6회 가량 참여하며, 해외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가운데에는 인터몰드에 꾸준히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해외 전시회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돼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었다. 


매출 측면에서는 해외 매출은 크게 변동이 없었으나 국내 매출이 일부 줄어, 올해는 매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7월부터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그에 따른 준비도 진행 중이다. 


자사는 근로자의 근로시간 축소를 감안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계 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을 통해 기계 프로그래밍을 지원받고, 도제학교 졸업생을 확충해 청년 인력에 대한 수급도 원활히 진행됐다. 


▲WPC 신기술 적용 사례


이번 인터몰드 2021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준비과정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전시회다 보니 항목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생겼다. 오프라인에서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설명하면 되는데, 올해는 온라인 콘텐츠로만 고객에 접근하고 반응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남은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에 들어갈 콘텐츠를 마련하고 사전에 지원한 수출상담회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주요 장비 및 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는 SKS-3 가이드레일, 플레이트, WPC 처리를 진행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WPC 처리는 금속 제품의 수명 연장은 물론, 습동성의 향상, 윤활성 피막의 형성, 유막 형성, 각종 부식 방지 등 비약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피로 강도 향상, 피칭 발생 방지, 스크래치 방지, 내마모성 향상, 절삭저하 절감 등의 특징을 보유했다. 한 예로, WPC 처리는 휴대전화 액정 보호 케이스 금형, 휴대전화 케이스 금형, 자동차용 히터 컨트롤 판넬 금형 등을 제작하는데 활용된다. 


▲부광테크는 기계 설비 확충으로 생산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귀사가 실행 및 계획 중인 전략 및 방안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무가 주를 이루다 보니 생산과정에서 다소 차질이 있었다. 특히 생산과 행정 업무가 병행돼야 하는데, 업무 형태가 달라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데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자사는 정부가 발표한 방역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직원 건강이 최우선이었기에 그에 알맞은 근무 형태를 제안하거나 휴가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했다. 


한편, 해외에 있는 파트너사와 원격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투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기존 파트너사의 요구를 반영하거나 납기를 지키기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했다. 


2021년도 계획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올해는 WPC 처리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위주로 국내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시회 취소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이 사라지다 보니 기존 고객사를 비롯해 새 비즈니스 확보를 위해 순차적인 업체 방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자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를 위해 단가 인하를 진행한 바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설비 확충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를 기반으로 품질 향상을 앞세워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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