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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홀로그램 증강현실 HU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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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설계 산업의 미래 다가가기: AI기능 및 신기능 업무에 적용하기 (6/12)

[헬로티]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한 기술력 확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의 실감성을 향상한, 증강현실 HUD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HUD 프로젝터


차량용 HUD는 유리창이나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그래픽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주행 안정성은 뛰어나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위한 실감 정보 표현에 한계가 있었다. 


KETI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HOE(Holographic Optical Element)필름을 이용한다. 차량 전면 유리창을 통해 도로나 주변 지형지물에 영상정보를 표시한다. 기존의 차량용 HUD보다 실감성 높은 광시야각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주행 중 시야 범위의 왜곡을 줄이고, 운전자 중심의 HUD 서비스로 나타내는 것이다. 


본 기술은 1만 니트 이상의 HUD용 레이저 프린터 개발을 통해 밝은 곳에서도 영상이 뚜렷하다. 운전자의 전망 주시각과 일치성을 높여 주행 안전성을 향상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전체 개발과정을 국내 기술력으로 확보해 의미가 있다. 홀로그램 기반 증강현실 분야의 국내 원천기술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동시에 해외 의존도를 줄여 다양한 국내 수요기업들에 기술 확산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개발을 주도한 홍지수 KETI 홀로그램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홀로그램 증강현실의 융합 기술에 자체 기술력이 확보됐다. 향후 확장 연구를 통해 국방·항공·우주 분야까지 넓힐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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