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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콘 재팬 2020] 야마하, 속도 향상된 PCB 어셈블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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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YAMAHA)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넵콘 재팬 2020(NEPCON Japan 2020)’에서 최대 규모의 부스에서 다양한 장비를 전시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야마하는 속도가 향상된 신제품 PCB 어셈블리 시스템 YRM20과 스마트 팩토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PCB 어셈블리 시스템 YRM20은 야마하의 2020년 신제품으로 이번 넵콘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야먀하는 지난 2016년 히타치를 인수한 후에 프리미엄 모듈러 ‘시그마(Sigma)’ 시리즈를 출시했고, 양사의 장비간의 호환을 위해 기능을 개선시켜 오고 있다. YRM20 또한 시그마 설비의 로터리를 기존 야마하 설비에 탑재해서 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이 설비는 사용 업체의 선택에 따라 시그마의 로터리를 장착할 수 있고, 야마하의 기본 헤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헤드를 교환할 수도 있다. 즉, 업체의 설비 환경에 따라 맞춤선택이 가능하다.  


야마하의 장비를 한국 시장에 소개 및 판매하는 대리점인 엔와이에스 장정섭 팀장에 따르면 “YRM20의 장점은 CPH 속도가 11만5000으로 빨라졌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시그마에서만 가능했던 ‘오버드라이브 모션(Overdrive motion)’ 기능이 탑재됐기 때문이다”라며 “기존 장비는 2개의 헤드가 가까이에 위치했을 때,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서 하나가 작동하면 나머지 하나는 멈춰 있었다. 오버드라이브 모션 기능은 두 개의 헤드가 동시에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속도를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YRM20은 고속으로 피딩을 도와주는 ZSR 피더(feeder, 자제공급기)가 탑재됐고, 기존 시그마 설비에 사용됐던 피더를 신규 설비에서도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게끔 개발했다. 또 부품 사이즈는 최소 0201부터 최대 12*12mm까지 헤드에 장착된 스킨카메라로 인식이 가능하고, 인식타임은 제로에 가깝다. 


▲야마하는 자사의 소프트웨어에 ‘대시보드’ 기능을 강화했다. 


야마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장비 뿐 아니라 개선된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보였다. ‘대시보드’ 기능은 생산 현황을 사용자가 보기 편하게 디스플레이 해주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다. 이 기능을 통해 사내 네트워크의 IP로 접속해서 어느 누구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핸드폰으로 볼 수 있고, 정확한 문제 파악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대시보드는 현재 생산 가동 중인지, 설비가 멈춰 있는지, 데일리 생산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의 현황을 볼 수 있다. 또 목표에 대해 도달하지 못할 경우에는 어떤 요인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 됐고, 목표 달성을 못했는지에 대해 분석을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모든 생산에 대해 문제 요인을 이미지 캡처를 함으로써 문제 발생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야마하는 신규 설비인 YRM20을 오는 3월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mart SMT 전시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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