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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Smart Energy Week 2019] 김근하 신성이엔지 일본지점장, “일본 태양광 시장 겨냥한 기술력과 아이템으로 시장 점유율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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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시장의 다크호스 신성이엔지가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좁은 면적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고효율 태양전지와 고출력 태양광 모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태양전지와 모듈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이에 신성이엔지는 World Smart Energy Week에 참가해 회사의 제품 등을 전시했다. 그렇다면, 신성이엔지는 일본 태양광 시장 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김근하 신성이엔지 일본지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나눠보았다.

 

 

▲ 김근하 신성이엔지 일본지점장 <사진 : 김동원 기자>

 

“일본 시장, 가능성 충분하다”


신성이엔지는 World Smart Energy Week에서 PV EXPO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미 기술력이 입증된 일본 기업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세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 기업에 맞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일본 태양광 시장은 계속 성장 중이다 2011년 발생한 대지진 이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전폭적으로 늘어나면서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은 오는 2050년까지 태양광 에너지가 전체 전력 중 18%를 담당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서는 2050년까지 누적으로 200GW 태양광을 설치해야 한다.


일본의 태양광 시장은 기업들이 활동하기도 좋은 편이다. FIT(발전차액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김근하 신성이엔지 일본지점장은 “최근 FIT 단가가 kWh당 14엔까지 내려갔다. 따라서 염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여전히 고객들의 수요는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FIT 단가 하락에 맞춰 원재료 가격도 함께 낮아져 태양광모듈의 수익 창출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태양광 시장에 안성맞춤 제품, ‘PowerXT’와 ‘PowerVision’


현재 일본에서는 동일한 공간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들을 요구하고 있다. 크지 않은 면적에서 높은 출력의 에너지를 얻어야 하고, 지붕과 옥상처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장과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자가소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이에 신성이엔지는 고효율 PERC 태양전지를 활용해 제작하는 PowerXT와 유리창과 유리문을 대체 할 수 있는 BIPV 모듈 PowerVision을 전시했다.


김근하 일본지점장은 PowerXT 모듈은 업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PowerXT는 고효율 달성을 위한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강력한 출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부분도 신경을 써서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PowerXT는 약 19%에 이르는 광변환 효율을 자랑한다. 동일 면적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출력은 태양전지 60장 사이즈에서 360W, 72장 사이즈에서 430W에 달해 일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신성이엔지가 PowerXT와 함께 주력으로 내세운 BIPV 전용 태양광모듈 PowerVision 역시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PowerVision은 태양전지 60장 기준 150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건물의 유리창, 유리문, 파사드 등을 대체 할 수 있어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근하 일본지점장은 “신성이엔지는 일본 에너지 시장의 특징을 파악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제품을 토대로 일본의 상사나 브로커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 높일 것


일본은 앞으로도 계속 태양광 시장에 관심을 가질 예정이고, FIT도 시행하고 있어 김근하 일본지점장은 일본에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 신성이엔지는 영농형 태양광 아이템 등을 일본에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근하 일본지점장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유휴부지가 충분하지 않은 일본은 앞으로 농업을 연계한 태양광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처럼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선보여 일본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성이엔지는 2012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회에 계속 참여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여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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