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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러시아에 약 85억원 규모 선반 장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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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스맥(SMEC)이 스탄코마쉬스트로이(STANKOMASHSTROY, 이하 스탄코)로부터 자동차 및 항공 부품 제작용, 오일 산업용 선반 장비를 수주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스맥 측은 “이번에 수주받은 장비들은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용되는 각기 다른 장비들이다”며, “기존 대비 수주 금액이 늘어난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각기 다른 분야에 스맥의 장비가 사용됨에 따라 추가 수주의 기회를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수주된 장비는 총 111대로 계약 규모는 약 85억원이다. 계약에 따라 내달부터 월평균 약 10대의 장비를 2019년 12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전 장비는 스탄코를 통해 완성차 및 항공기 부품 제조사, 자원 개발 기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탄코는 러시아 서부 펜자(Penza)시에 본사를 둔 대형 딜러사로 완성차 제조 기업인 스코다(skoda)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 기업과 오일 등의 자원을 개발하는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스맥은 마케팅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러시아 장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러시아 매출은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 진입한 2013년 매출 기준 이번 수주 금액은 약 8배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수출 환경도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대형 장비 이송을 위해 필수적이었던 특수컨테이너 철도 인프라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러시아 내 건설 중이다. 직접 이송이 가능해져 기존 유럽을 거쳐 이송되던 것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상당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 제조업과 오일 사업이 확대 추세여서 장비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중요한 시장이다”며, “2013년 시장 진입 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추가 수주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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