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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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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합체


5월, 6월 하니웰이 주최하고 첨단이 주관한 대구, 부산, 전주 ‘4차산업혁명 대응 스마트팩토리, 기업물류 경쟁력 강화 로드투어’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하니웰의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은 기존의 플랫폼을 타파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사실과 하니웰만의 서비스를 부합해 물류뿐만 아니라, PDA가 들어가는 어떤 사업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세미나에서 간략하게 소개한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을 자세히 들어보기 위해 하니웰코리아 백승환 차장을 만나봤다.


▲ 하니웰코리아 백승환 차장


모빌리티 엣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하니웰은 수년 전부터 모빌리티시장의 트랜드와 고객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PDA를 전사적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며 모빌리티 엣지는 


1. 더 쉽고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PDA. 

2. H/W뿐 아니라 S/W 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PDA. 

3.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PDA. 


이 세 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하니웰은 이를 위해 구글, 퀄컴과의 1세대 모빌리티 엣지를 위해 10년간 전략적 계약을 맺고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최근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애플의 IOS, 구글의 Android가 출시되고 세상이 변화되기 시작한 지난 10년간 개인의 삶의 방식도 변하였지만 산업환경도 많은 변화를 보였습니다.


산업환경은 사실 급변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미 최신 스마트폰 등 초고사양 모바일기기를 10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산업용 기기의 성능이 개인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예를 들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스펙, OS, App등이 산업용에서는 오히려 보이지 않습니다. 산업용 기기는 안정성과 보안성이 검증된 H/W 및 OS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소비자는 반대로 최신사양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렸합니다. 그리고 그 최신 하드웨어 스펙과 OS들을 산업용 기기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PDA OS의 변화는 모두가 인지하고 있지만 잘 보이지 않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icrosoft의 Windows CE는 이미 그 단종을 알렸고 Window Mobile역시 2020년 초 지원 중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인지는 하고 있으나 현재의 시스템이 MS기반이라 바로 움직이지 못하는 요소도 존재합니다. 2017년 Honeywell의 Mobility 장비의 판매추이를 분석해 보았더니 Android의 비중이 80%를 넘었습니다. 그 다음이 IOS, 마지막이 MS기반의 OS였습니다. IOS의 비중 역시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IOS가 탑재된 기기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이유에서 비롯된 현상입니다. 이에 반해 Android는 산업용 모바일기기에 적합한 OS지원에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작업환경의 변화도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의 작업현장은 더 이상 어느 한 세대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엄세대 그리고 더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들까지 함께 일하고 숨쉬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들을 모두 어우르면서도 최고의 생산성을 보장하여 주는 도구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세분화에 따른 산업의 세분화된 모바일기기의 요구사항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정과 Supply Chain은 더 세분화 되었고 각 영역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는 각각 다른 디자인과 특성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기의 외형적인 세분화에 반해 이를 총괄하는 WMS, MES 등의 시스템은 ERP와 함께 단일 플랫폼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4가지 요소는 Honewyell이 Mobility Edge 플랫폼을 개발하게 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니웰, 구글, 퀄컴의 협약은 무엇입니까?

하나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PDA는 생산, 유통, 운송 및 물류, 병원 등 모든 분야에서 작업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기존의 하니웰 PDA 제품은 각각의 OS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정도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시장은 이중 마이크로소프트 OS보다는 안드로이드OS를 선택하고 있는데 이 추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용 PDA의 안드로이드 OS는 현재 키켓(K), 마시멜로(M), 누가(N), 오레오(O) 버전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PDA는 그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이런 OS들 중 한 개만 혹은 1단계 업그레이드만 하여 쓸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기존의 제조사들이 PDA의 수명을 3년으로 보고 있었으며 Google에서의 보안패치가 출시1년 + 출시 이후 2년 총 3년간만 지원을 하는데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Honeywell 모빌리티 엣지는 H/W와 S/W의 기본 사용 연한을 5년으로 책정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Honeywell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 장비는 Google로부터 OS를 N버전으로 시작해서 O, P, Q, R 버전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로 협약이 되어 있습니다. 또, 2년간 N버전의 PDA를 쓰다가 2년 후 두 단계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다른 경쟁사들은 이런 개념이 없습니다. 또한 구글은 최신 스마트폰 OS의 출시와 함께 Honeywell의 모빌리티 엣지플랫폼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별도의 전용 OS버전 및 보안패치를 제공합니다. 


퀄컴은 아시다시피 CPU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퀄컴은 자사 제품군 중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인 스냅드래곤을 하니웰 모빌리티 엣지에 맞게 별도 설계하여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하나의 보드에 모든 기술을 집약한 SOM (System on Module)을 적용하여 더 안정적이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증하도록 하였습니다. SOM 모듈에는 와이파이, LTE, 블루투스(BLE 포함), GPS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와이파이는 2 x MIMO(멀티 인·아웃풋)을 지원합니다. 듀얼안테나로 연결돼있어 동시에 업로드 다운로드가 되는 형태라 기존의 와이파이보다 1.5배가 빠릅니다. 위성항법장치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를 도입하였습니다. 미국의 ‘GPS’, 유럽의 ‘Galileo(갈릴레오)’ 중국의 ‘Beidou(베이도우)’ 러시아의 ‘Glonass(글로나스)’ 등 4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사용하여 더 정밀하게 위치정보를 수진할 수 있고 일반적인 GPS가 10~20M 정도 정확성을 보이는 반면 저희는 최대 5M 정도의 정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퀄컴의 IZat 위치 서비스를 통해 실내위치확인기능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하니웰은 전통적인 AIDC 제조사입니다. 지난 30년간의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환경에 맞는 장비의 설계, 산업에서 요구하는 S/W 및 어플들을 추가하여 최종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2018년 하니웰의 주력 상품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당연히 모빌리티 엣지입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4종류의 단말기가 있는데 CT40, CT60, CN80, VM1A 입니다. 이 중에서도 주력으로 하는 것은 CT40, CT60이며 가격 대비 활용도가 아주 높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기본적인 H/W사양이나 OS는 4개의 제품이 모두 공유합니다. 다만 프리미엄급으로 갈수록 견고성, 스캔엔진이나 세부 기능들이 더 추가됩니다. 또한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 내에서는 기기를 바꿔도 하나의 OS를 모두 공유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장비간 OS 및 App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즉, CT40에서 잘 운영되는 OS 및 앱등은 기타 CT60, CN80 그리고 VM1A에서도 완벽하게 호환되어 잘 운영됩니다. 이는 각 장비마다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사적 어플 공유가 각 모바일기기마다 되지 않던 큰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즉, 각 장비마다 별도의 프로그램 수정 및 현장 테스트 등을 해주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하나의 모델에서만 검증을 거치면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든 장비에서도 완전하게 동작이 되므로 불필요한 시간, 금전적 소모를 완전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하니웰 제품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하니웰의 최대 강점은 원천기술과 노하우입니다. 특히 바코드, RFID에 관련된 특허만 1500개 이상이 있습니다. 바코드스캐너, PDA, 프린터 등 AIDC산업 제품개발 및 생산, 판매에만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니웰의 기술과 실 고객의 요구사항, 마켓트랜드 등을 제품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하니웰의 장점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을 근거로 하여 단순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솔루션 제공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 비젼기술을 통한 체적기(Autocube 8200)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 중이며, 인터맥, 데이터맥스오닐이라는 글로벌 바코드 프린터 회사들을 인수합병 하고 두 기업이 가지고 있던 프린터의 장점과 하니웰의 기술을 접목하여 새롭게 하니웰이라는 브랜드를 시장에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제품이나 기술적인 강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습니다. 이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부분들을 저희 글로벌 3,000명의 엔지니어들이 책임지고 있으며 또한 이를 제품에 적용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제품 서비스 부분에서도 그 어느 제조사도 제공하고 있지 못하는 하니웰만의 서비스정책을 통해 별도의 계약기간 동안 무한수리보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2018년도 차장님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개인적인 목표라기보다는 하니웰의 더욱 좋은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하니웰이 어떤 회사라는 것을 인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시장점유율의 증가와 매출성장도 중요합니다만 하니웰하면 ‘PDA 잘 만드는 회사’, ‘하니웰 프린터, 스캐너 좋더라’ 이런 말들을 더욱 듣고 싶습니다. 저의 땀과 노력을 통해 시장으로부터 하니웰 제품을 인정받는 것이 제가 2018년 꼭 이루고 싶은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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