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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이앤지, LED조명 반영구 시대 열다…MTBF 테스트서 70년 이상 수명 검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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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초고효율 12W급 LED직관램프가 LED조명 반영구 사용 시대가 열린다.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국제공인시험기관에 12W급 LED 직관램프에 대한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 수명) 테스트서 70년 이상의 수명을 검증받았다.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주변 온도 65˚C에 환경 스트레스가 큰 상황(최악조건)을 기준으로 12W급 LED 직관램프의 MTBF를 테스트한 결과, 643,584시간(365일 24시간 사용시, 73.4년)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변 환경 조건이 좋을 경우에는 그 2~4배 시간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셈이다.


또, 금호이앤지는 최근 개발한 장수명 컨버터에 대한 평균 수명 테스트도 함께 진행하여, 컨버터 외장형 LED 직관램프에 적용되는 컨버터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검증받았다. 이 반영구 컨버터는 최근 KC인증도 완료했다.


LED조명은 컨버터의 수명에 의해 조명의 사용 기한(3만~5만 시간)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컨버터의 수명이 반영구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LED직관램프를 한번 설치하면 건물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 가능해진 것이다.


형광등 모양의 LED 직관램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게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다.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 공장,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기존에 형광등을 사용하던 곳이라면 기존 등기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교체비 절감뿐 아니라 쓰레기 배출도 줄어들어 환경친화적이다.


특히, 기존에 형광등 터널등이 설치된 터널은 1년 6개월마다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하여 차량을 통제하고 형광등을 교체해야 하므로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이 컸다. 터널 조명 보수가 잘 안될 경우에는 터널이 어두워져 사용자 불편 및 사고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처럼 램프 교체 시마다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터널이나 먼지 발생이 없어야 하는 클린룸 등 조명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장소에 장수명 LED직관램프를 설치하면 설치 장소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조명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한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도로공사의 LED 터널등 교체 시에는 눈부심이나 플리커, 밝기 등 고려사항이 많고 일체형 LED터널등의 경우 설계도 별도로 진행해야 하므로 비용이 크게 발생한다. 반면, 기존 형광등 터널등은 형광등과 LED직관램프를 일대일로 교체할 수 있으므로 설계비 부담 없이 밝은 LED터널등 교체가 가능하다. 또, 조명의 수명이 긴 만큼 유지보수비용도 크게 감소한다”고 전했다.


2004년 설립된 금호이앤지는 LED조명과 최대전력관리장치(피크제어기)를 중심으로 EMS(에너지관리시스템)와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은 에너지관리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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