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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 코리아, 빙상경기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BIM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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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림블 BIM 기술을 사용하여 설계한 강릉 아이스 아레나 3D 모델


[첨단 헬로티]

트림블 코리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장 중 하나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설계에 자사의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3D 모델링 기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혁신 기술은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복잡한 철골 구조물의 설계부터 제작 및 설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에 시공을 완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6년 12월 개관한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2,424㎡, 관람석 12,000석 규모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인기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이다. 경기장 지상 1층과 지하 2층에는 각각 30mx60m 크기의 아이스링크 2면이 설치됐으며, 특히 경기 후 선수들과 취재진이 만나는 믹스드존은 이번 올림픽이 열리는 빙상 경기장 중 최대 관중 수용 규모를 자랑한다.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외관 또한 피겨 스케이팅의 아름다움과 쇼트트랙의 역동성이 동시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본 경기장은 구조적 특성상 대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붕의 형태가 복잡한 파이프 트러스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파이프 트러스 구조의 철골 제작 및 시공을 맡은 동부제철은 복잡한 파이프 트러스 구조의 상세설계를 진행하기 위해 트림블의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철골 구조의 디지털 목업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동부제철은 테클라 스트럭처스에서 구현된 상세한 3D BIM 설계 데이터에서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철골 제작 및 시공 전 사전 검토를 진행하여 오류 없는 시공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LOD(Level of Development, 모델링 상세 수준) 400의 높은 정밀도로 제공되는 설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건설현장에서 복잡한 철골 구조물과 수많은 접합부의 시공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관련 부서와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3D 모델 뷰에서 협업하고 워크플로를 조정함으로써 제작과 시공에 대한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트림블의 3D BIM 기술력이 접목됐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그 어떠한 복잡한 구조물도 상세하고 시공 가능한 3D 모델 생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상세작업을 관리하고 시공 전 과정에 걸쳐 3D 모델의 혜택을 실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건설업계에서 BIM 솔루션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트림블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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