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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자율주행 자동차 설계 플랫폼 ‘DRS360’ 선보여

  • 등록 2017.04.13 0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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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업체인 멘토, 지멘스비즈니스는 자율 주행 자동차 설계 플랫폼인 ‘DRS360’을 선보였다.

 

‘DRS360’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레이더, LIDAR, 비전 및 기타 센서들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감지 방식들로부터 미가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캡처 및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다. DRS360 플랫폼은 SAE Level 5 자율주행 차량 설계 검증에 필요한 대기시간을 크게 감소시키고, 감지 정확도와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DRS360은 모든 시스템 센서의 필터링되지 않은 정보를 중앙처리장치로 직접 전송해 모든 레벨에서 실시간으로 융합되도록 한다. 주요 센서 공급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 플랫폼에 채택된 “미가공 데이터 센서”에는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적용하여 관련 프로세싱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력, 비용 및 크기 문제가 없다. 모든 시스템 센서 노드로부터 전처리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제거하면 광범위한 이점들이 주어진다. 즉, 실시간 성능이 구현되며, 시스템 비용과 복잡성이 크게 감소되고, 캡처된 모든 센서 데이터를 액세스하여 차량 환경 및 주행 조건에 대한 최고 해상도의 모델을 얻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의 간소화된 데이터 전송 아키텍처는 물리적 버스 구조,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및 복잡한 시간 트리거(Time-triggered) 이더넷 백본을 최소화함으로써 시스템 대기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이 아키텍처는 또한 중앙집중화되고 필터링되지 않은 센서 데이터를 이용해 상황에 맞춰 중복작업을 줄이며 동적 해상도를 실현함으로써 정확성과 신뢰성이 향상되도록 한다. 이 솔루션의 최적화된 신호처리 소프트웨어와 고급 알고리즘, 그리고 머신러닝을 위한 연산에 최적화된 신경망이 매끄럽게 통합된 자동차 등급의 플랫폼에서 실행된다.

 

멘토의 CEO이자 회장인 월리 라인스(Wally Rhines)는 “멘토는 지난 25년 이상 세계 최고의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안전성, 효율성 및 품질에 관한 업계의 엄격한 요건들을 충족시키는 솔루션 구현에 앞장서 왔다”며,  “멘토는 매력적인 DRS360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이러한 리더십과 투자 노력을 자율주행 기술 부문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 업계가 자율주행 차량 시대의 거대한 잠재력과 이익을 실현하도록 지원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DRS360 플랫폼은 ISO 26262 ASIL D 규격을 준수하는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비용, 전력, 열 및 배기가스 배출 요건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설계되었다. DRS360은 1세대 제품에서 FPGA의 유연성과 우수한 신호처리 효율성을 제공하는 Xilinx Zynq UltraScale+ MPSoC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X86 또는 ARM 기반의 아키텍처를 토대로 하는 SoC와 안전 컨트롤러를 채택하고 있다. 그 결과, 100와트의 전력 범위 내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이 구현되었다.

 

자일링스의 글로벌 마켓 그룹 부사장인 아룬 아이엔거(Arun Iyengar)는 “중앙집중화된 실시간 미가공 센서 데이터의 융합에 대한 멘토의 접근방법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자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혁신이 되고 있다”며, “Xilinx Automotive Zynq UltraScale+ MPSoC 제품군은 뛰어난 유연성과 효율적인 전력 운용 및 최적화된 신호처리 기능을 갖추고 이러한 유형의 애플리케이션들을 겨냥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센서들의 데이터를 캡처, 전처리 및 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일링스는 이처럼 매력적인 멘토 오토모티브의 자동차 솔루션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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