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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조직 89%가 IoT 도입"...HPE 아루바 IoT 트렌드 리포트

  • 등록 2017.04.03 1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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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설계 산업의 미래 다가가기: AI기능 및 신기능 업무에 적용하기 (6/12)

[첨단 헬로티]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가 3일  IoT 트렌드 리포트 ‘사물인터넷: 현재와 미래 (The Internet of Things: Today and Tomorrow)’를 발표하고 2019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86% 조직이 IoT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이보다 높은 8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IoT 도입 사례를 제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엔터프라이즈 ▲산업 ▲의료 ▲리테일 ▲정부기관은 IoT 도입에 있어 선두 주자이며, IoT를 통한 가시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해왔다.


엔터프라이즈: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엔터프라이즈 부문 응답자 중 72%의 조직이 업무환경에 IoT를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IoT 도입 형태로는 원격 모니터링에 이어 실내 위치 기반 서비스가 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78%는 IoT를 업무환경에 도입함으로써 IT 팀의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으며, 75%는 IoT를 통해 수익성이 증대되었다고 응답했다.


산업: IoT기반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를 통한 비즈니스 효율성 증대 및 가시성 확보

산업 부문의 응답자 중 62%가 이미 IoT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IoT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필수 기능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IP 기반 감시 카메라는 단 6%만이 도입함으로써 여전히 초기단계지만 미래 도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5배가 넘는 32%가 CCTV와 같은 감시, 보안기능을 미래 주요 IoT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중 83%는 IoT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증대시켰다고 응답했으며, 80%는 조직전망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의료:  환자 모니터링, 비용절감 및 혁신을 위해 IoT 도입

의료 기관 응답자 중 60%는  IoT를 도입해 사용 중에 있다고 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2%가 IoT를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다른 산업 군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의료산업에서 IoT를 통한 환자 모니터링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HPE 아루바는 전했다.


리테일: 매장 내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접점 확대 및 판매 증대

리테일 분야 응답자 중 49%가  IoT기술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미 IoT를 도입한 업체 중 81%가 IoT를 통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응답했다. 


개인맞춤형 제품 정보를 위한 매장 내 위치 기반 서비스는 IoT 도입의 첫 번째 목적이며,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모니터링과 유지관리에 이어 보안감시 기능을 IoT 도입 목적의 하나라고 응답했다.

 

정부기관 : 더디지만 도입한 조직 중 다수가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

정부기관은 산업 중 IoT 도입에 있어 가장 느린 편이다. 42%만이 IoT 디바이스와 센서를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35%의 IT 의사결정자는 소속 기관 책임자들이 IoT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 IoT의 광범위한 도입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부기관 IT 부서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레거시 기술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IoT를 도입한 공공기관 10곳 중 7 곳이 조직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 효과 및 가시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조직들이 기업, 산업, 의료, 리테일 및 정부기관 부문에서 IoT 도입을 통한 향상된 효율성과 혁신으로 비즈니스 이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기존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많은 IoT 기기들로 인해 보안문제 해결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에서는 IoT관련 보안 침해가 보고되고 있다. 아태지역 조직 중 88%가 IoT 관련 보안 침해를 경험했으며, 이는 전 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 (51%)이 외부 공격이 IoT 전략을 채택 및 도입하는데 있어 가장 주요한 장애라고 응답했다. 


한국의 경우, 86% 조직들이 IoT 관련 보안 침해를 경험했으며, 49%의 응답자가 악의적인 내부공격이 IoT 전략을 채택 및 도입하는데 있어 가장 주요한 장애라고 응답했다. 39%는 외부공격이라고 답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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