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키슬러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7에서 ComoNeo 시스템과 ComoDataCenter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 이들 두 시스템은 사출성형 생산 분야의 사출성형 공정에 대한 제어, 재현 및 문서화 기능을 매우 단순화시켜 사출성형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게 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계 교체 시에 기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재가동 지원기능이 추가됐다. 품질 요구가 계속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사출성형 제조 전체 공정에 대한 연속 제어 기능 구현은 필수적인 요건이 되고 있으며, 또한 생산 품질과 비용 절감 효과 개선 면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 키슬러는 ComoNeo 시스템과 ComoDataCenter 시스템의 후속 버전을 현재 개발 완료했으며, 이 새로운 두 버전은 앞에서 말한 목적 달성을 위한 최상의 토대를 제공하며, 경험이 많은 사용자 뿐 아니라 초보 사용자도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시스템이다.
키슬러는 현재 재가동 지원기능을 ComoNeo 시스템에 통합하여 구현했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기존 기계에 사용하던 프로세스를 무리 없이 새로운 기계로 전환시킬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유익한 지능형 툴은 새로운 기계에서 동일한 품질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환에 필요로 하는 상세한 설정 변수를 제시해 준다.
이러한 전환 목적에 따른 지원기능은 캐비티 압력 변화를 감지하여, 관련 기계 변수를 조정하여 압력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자동 분석 기능을 통해 캐비티 압력 기준에 따라 공정 조정을 위한 필요한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며, 이 기능 활용에는 어떠한 기존의 관련 전문지식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맞춰 이러한 지원기능은 사용자들이 디지털 네트워킹화에 따라 당면하게 되는 도전적인 해결 과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새로운 실시간 제어 기능과 핫러너 균형 기능이 추가됐다. ComoNeo 시스템의 최초 버전은 사출성형 제조 공정을 모니터링하는 기준이 됐다. 이 시스템은 EO Assistant 기능을 활용하여 구현됐다. 이 시스템은 캐비티 압력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 사용자에게 공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옵션을 최초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네트워크로 구현된 사출성형 제조에 중요한 링크 기능 구현하는 ComoDataCenter(CDC) 시스템은 또한 데이터 네트워크화를 용이하게 하며, 부품 품질에 대한 추적성을 향상시키는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새로운 기능들로 강화됐다.
ComoNeo 시스템과 ComoDataCenter 시스템이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을 구현하여 강화됨에 따라, 키슬러는 사출성형 제조 공정에서 향후 생산 품질과 원가절감 효과를 한층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