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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7월부터 드론 택시 운행한다

  • 등록 2017.02.15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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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드론 택시 이항 184 [사진=두바이 도로교통부]


[헬로티]
올해 7월부터 두바이에서 1인용 드론 택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 도로교통부 장관 마타 알타에르(Mattar al-Tayer)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열린 세계정부 서밋에서 “두바이는 7월부터 1인용 드론 택시인 이항 184(EHang 184)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위해 두바이 버즈 알-아랍 호텔에서 시운전을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항 184는 중국 드론회사 이항이 개발한 1인용 드론 택시로 작년 CES 2016에서 소개됐다. 최대 100kg 화물을 탑재할 수 있으며 50km 거리 내에서 최대 시속 160km로 비행할 수 있다. 운행은 두바이 내 지정된 고층건물 사이에서 운행될 예정으로, 이항 내부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행한다. 탑승예약은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두바이 도로교통부는 드론 택시 도입으로 도심가 교통 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바이는 작년 10월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과 제휴를 통해 초고속 무인 철도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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