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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 독일 E·G·O와 정품 인증 감성 소재 공동 개발

  • 등록 2016.12.19 17: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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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글로벌 가전부품 전문업체 E·G·O 사와 손잡고 주방가전에 탑재되는 정품 인증 감성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최근 나노브릭은 E·G·O(Elektro-Gerätebau GmbH)와 LOI(Letter of Intent: 대상 기업에 대해 투자 의사를 표현하는 문서.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두 당사자 이상이 협약의 대략적인 사항을 문서화하는 것)를 체결하고 나노브릭의 원천기술인 나노 신소재(MTX)를 적용한 정품 인증 감성소재를 함께 연구 및 개발하기로 했다. MTX는 나노브릭이 양산화에 성공하여 생산, 공급하고 있는 나노 신소재다.

 

 

 

85년의 역사를 가진 E·G·O는 세계 유명 가전업체에 전열 제품(Heating Appliance) 및 생활·주방가전제품의 부품(발열체, 컨트롤러 등)을 공급하고 있다. E·G·O 그룹은 스위스 추크(ZUG)에 위치하며,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6,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MTX는 나노브릭의 정품인증라벨 ‘엠태그(M-Tag)’의 핵심소재로 적용돼 국내 위조방지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며 “최근에는 라벨을 넘어서 MTX 소재를 제품에 코팅하거나 삽입함으로써 위조 제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E·G·O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MTX가 주방·생활가전의 독창적인 정품 인증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TX는 카멜레온의 색 변화 원리를 구현한 나노 신소재로, 나노브릭이 약 7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양산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MTX는 현재 수출입 기업 제품의 정품 인증 라벨로 다양하게 사용되며 보안문서, ID카드, 여권, 화폐 등의 보안 요소로도 검토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용기, 전자제품 포장재, 안경테 등 다양한 정품 인증용 감성 소재로 적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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