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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공동개발 나선다

  • 등록 2016.10.25 16: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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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국토교통부는 한국과 유럽이 초정밀 위성항법장치(GPS) 보정시스템(SBAS)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GPS 보정시스템(SBAS)이란 GPS 오차를 보정해 항공 외 선박·교통·물류·응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인공위성 기반 오차보정시스템을 말한다.

 

국토부는 26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SBAS 구축을 위한 프랑스 '탈레스'사와 해외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014년 10월 SBAS 연구개발 및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2019년 시범운영, 2020년 공개서비스, 2022년 항공용으로 정식 운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9월까지 총 5년 동안 4000만 달러, 약 4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서비스의 신뢰성 검증 등을 위해 유럽항공안전청(EASA)과 인증기술지원 의향서(DOI)도 함께 체결한다.

 

전문가들은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이 완성되면 운송용 항공기는 물론 드론,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응급구조 등 위치기반시설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은 “해수부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보정시스템(SBAS)의 성공적인 공동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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