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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장관 "창조센터 전담기업 확대해 재도약"

  • 등록 2016.10.04 2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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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뉴스1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4일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기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통해 2년차에 접어들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양희 장관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창조경제센터장, 전담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차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양희 장관은 "창조경제센터는 1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2842개의 창업 및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3094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면서 "1443명의 신규고용도 창출하면서 지역 창조경제의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맞춤형 발전방안'의 심의·확정했다. 발전방안에는 △판로·수출 지원 플랫폼 강화 △창업지원 기능강화 △전담기업 체제 강화 △센터별 맞춤형 발전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창조경제센터 상품의 해외수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창조센터는 GS홈쇼핑, 네이버,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창조센터는 지역 무역존을 활용한 해외 수출지원을 확대한다.

민간의 대규모 창조인프라도 적극 활용한다. 서울창조센터는 '민간 창업기관 네트워크' 허브화를 위해 연간 보육기업을 50개에서 150개로 확대하고 서울 '홍합밸리' 등의 특화센터를 지정해 연계를 강화한다.

경기센터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대구센터는 대구창조경제단지를 활용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래기술 분야 창업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일부 지역 창조경제센터의 전담기업도 추가된다. 우선 전남창조경센터에는 기존 전담 대기업인 GS 외에 나주에 본사가 있는 한국전력이 추가된다. 전담기업인 한진이 대내외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창조센터에는 KT가 추가된다.

KT는 경기창조센터 외에 인천에서도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발굴 육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울산센터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전담기관으로 새로 참가한다.

정부는 또 창조경제센터별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성과는 더욱 확산하고 미흡한 분야는 점검 후 보완하는 맞춤형 발전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우리의 창업기업이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호 기자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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