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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8 일정 확정...2018년 4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

  • 등록 2016.06.16 0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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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전시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최근 제2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시회(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SIMTOS)의 2018년 개최 기간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근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수요-공급자의 마케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고, 참가업체들 역시 업무효율성을 위해 개최 요일의 조정을 요청함에 따라 1984년 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 기간에서 일요일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SIMTOS가 주5일제 근무로 주말의 시작을 토요일이 아닌 금요일로 인식하는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전시회 개장 요일을 ‘수요일~일요일 5일 개장’에서 ‘화요일~토요일 5일 개장’으로 변경하게 됐다. 2004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 주5일 근무제는 2011년 5인 이상 사업자로 확대되면서 국민들의 생활패턴에 변화를 만들었다. 특히 이러한 패턴의 변화는 전시회에도 영향을 주었는데 지난 10여년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의 거래),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전시회 주최자들은 전시회 특성에 맞게 일요일을 개최 시기에서 제외하거나 포함하는 변화를 주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EMO, IMTS, CIMT 등 글로벌 메이저 전시회의 개최 기간이 일요일을 제외하는 것으로 정해지고 있다”며 “SIMTOS 역시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패턴 변화를 고려하고, 글로벌 전시회의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SIMTOS 2018의 개최기간에서 일요일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회 관계자는 “이번 SIMTOS의 개최 일정 변화가 참관객의 유치 확대로 이어지고 경기 침체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SIMTOS 전시사무국은 소규모 부품 임가공업체 대표자들은 업무 종료 후 주말 및 휴일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경향이 높은 만큼, 이들 참관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금·토요일에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참관객이 SIMTOS 2018의 ‘화요일~토요일 5일 개장’을 알 수 있도록 사전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SIMTOS 2016의 요일별 참관객 방문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일요일 참관객 수가 전회대비 45% 정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일요일 참관객은 전체 참관객의 6.1%에 불과해 참관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뒷받침했다. SIMTOS 2016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일간 KINTEX 1, 2전시장에서 35개국 11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5일간 98,587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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