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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컴, “ ESS 핵심은 UPS...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 개발에 주력”

  • 등록 2016.03.11 14: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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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UPS는 신재생에너지에 접목돼 에너지저장장치가 한국전력에서 흥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UPS는 첨단산업으로 IoT, ICT 등과 접목된 전력관리로 연구해야 한다. (주)맥스컴 박경선 대표는 “(주)맥스컴은 UPS 제조 전문업체이지만, 나아가서 UPS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ESS)와 전력변환장치(PCS)를 납품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주)맥스컴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주)맥스컴은 1994년에 설립돼 올해로 22년차를 맞이하며 국내 UPS 시장에서 상위권에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 UPS를 순수하게 설계부터 생산, 판매까지 하는 업체로서 평균 120억원의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 ESS(에너지저장시스템)용 전력변환장치(PCS)를 납품하기 시작해 2011년 경기도 화성에 제2공장을 신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을UPS, PCS의 기술개발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신기술상용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및 신제품(NEP) 상용화 유공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Q. ‌맥스컴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제품을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특장점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맥스컴의 UPS 종류에는 NGEN Series, New Mark Series가 있습니다. NGEN Series는  IGBT 구조이고 DSP 제어가 되며 입력 고역률이 0.99 이상 실현됩니다. 또한 입력 고주파 전류는 5% 이하이며 다중 병렬이 가능합니다. 


New Mark Series중 3000N Plus는 DC(축전기) 전압을 384V로 설계했으며 TR 판넬부와 제어모듈부 분리냉각구조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은 고효율 UPS는 UPS가 자동으로 부하를 감지해 효율적인 전원관리를 시행함으로써 무부하 시 또는 저부하 시 대기전력 낭비가 획기적으로 줄어 에너지를 자동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다른 업체와 차별성을 둘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알려 주십시오.     

맥스컴의 차별화된 제품으로는 작년 초부터 국방부에서 지정해준 NEP 제품과 PCS 제품이 있습니다. NEP(New Excellent Product)는 신우수 제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인정하는 제품입니다. 기술적으로 특별성이 있는 것이 NEP인데, 맥스컴의 NEP 제품은 국가에서 공공기업 내지 공기업의 약 20%를 의무구매 강조품목으로 정해져 장려합니다. 


NEP 제품으로 Smart-UPS는 최첨단 반도체 IGBT 소자를 적용한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 사업화 신제품 개발품입니다. 저소음 및 소형경량화 실현하며 예비운전방식으로 고신뢰성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UPS 업계에서 신제품 우수제품은 두 업체만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맥스컴입니다.


한편, 맥스컴은 2008년도에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태양광과 관련된 전력변환장치기술을 이전받아  태양광에서 나오는 직류전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류로 바꾸기 위한 전력변환장치 PCS(Power Condition System)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한전하고 여러가지 업체에 전기연구를 한 기술도입으로 제품화시켰습니다. 


맥스컴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발전원에서 생산되는 직류전원을 교류전원으로 변환하는 전력변환장치(PCS)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약 35MW 실적을 남긴 바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맥스컴은 작년에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맥스컴은 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변환장치(PCS)와 무정전전원장치(UPS)을 투자하며 규모로는 매년 3억씩 3년간 총 10억을 투자하고 연구원 10명을 투입해 연구개발과 제품화에 대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아낌없는 투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 UPS시장의 전략에 대해 알려 주십시오.

주로 전기를 많이 쓰는 여름이나 겨울에는 배터리로 전력이 부족해 배터리와 UPS를 접목해 전력들을 다 보관하고 있어 원할 때에 바로바로 쓸 수 있는 것이 향후의 에너지 전략입니다.  때문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사업은 정부 시책의 녹색성장 일환으로서 태양광, 풍력, 바이오멘탈 등을 모아 전기로 안정화시켜 가정용, 산업용, 산업품질관리용으로 24시간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것이 UPS 시장에서 요구됩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전력사용효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로 발전소, 송변전소, 빌딩, 병원, 중대형 공장 등에서 설치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송전시스템에서 한단계 업그레드돼 초고압을 쏘는 직류송전기술의 직류송전기술시스템이 한국전력의 최종목표라 사료됩니다. 1997년부터 해남에서 제주도까지 직류송전기술이 직류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시범단계로 이제는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을 안정적인 기술로서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연주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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