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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Wireless Everywhere’ 전략 가동...향후 IoT와 무선통신 분야에 집중할 것

  • 등록 2016.03.11 13: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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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등록] 최신 AI MCU 개발 트렌드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응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5/14, 코트야드 판교호텔 8층)

오실로스코프로 대표되는 디지털 계측 시장을 선도하는 텍트로닉스가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 브랜드 전략과 로고 변경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로드 맵을 제시했다. 텍트로닉스는 ‘Wireless Everywhere’ 즉, IoT와 무선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네트워크 장치나 디지털 디바이스, 고속처리를 위해 많은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속처리를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1946년 설립된 텍트로닉스(Tektronix)는 전자 산업 분야의 상징적인 기업 중 하나로 자기 매김 해오면서 새로운 변화와 끊임 없는 도약을 준비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 브랜드 전략과 로고 변경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로드 맵을 제시했다. 이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 기술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 동안 전자 엔지니어들은 대부분 범용 측정 장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텍트로닉스 제품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설계의 복잡성과 제품 양산화 기간 단축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복잡한 측정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측정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보다 완벽한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텍트로닉스 패트 번(Pat Byrne) 사장은 “우리는 고객의 특정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자체 보다는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에 더욱 강력한 초점을 두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며,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고객에게 정확성, 속도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측정 통찰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어 제품 중심 하드웨어 회사에서 애플리케이션 중심 기술 회사로 변화할 것”이라고 새로운 텍트로닉스의 발전상을 밝혔다.


키슬리와 합병 이후, 시너지 극대화


텍트로닉스는 2010년 키슬리(KEITHLEY) 인스트루먼트를 합병해 사업영역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텍트로닉스가 R&D 관련 컨슈머 시장에서 주로 비즈니스를 했다면, 키슬리는 DC파워서플라이, 주파수 카운터/타이머, RF파워미터, 비디오테스트 등의 제품군을 주력으로 해왔다.


각자의 분야에서 브랜드파워를 가진 두 기업의 합병을 통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로 제품군을 넓히는 한편, 소자개발 분야로까지 서로의 제품을 크로스셀링(Cross-selling) 하며 사업을 확대했다.


이는 브랜드파워 시너지와 영업력·마케팅 능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 텍트로닉스의 한 관계자는 “통신, 컴퓨터, 반도체를 비롯해 군사/항공, 가전제품, 교육, 방송 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 고객층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앞으로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실로스코프로 대표되는 전자 계측 시장을 선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무선통신 시장과 스마트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저 전력 측정 시장, 광통신 시장, 나아가 자동차 시장에까지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들을 통하여 적극적인 시장개입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셈이다. 


신개념 계측기 연이어 출시,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 확고히 자리매김 


수십 년 간 오실로스코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온 텍트로닉스는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매진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텍트로닉스 관계자는, “경쟁 업체가 제품의 기본 스펙싸움에 치중하고 있을 때, 텍트로닉스는 신개념의 계측기들을 연이어 출시해 전자 계측시장의 전체적인 크기를 키우는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텍트로닉스는 2012년 스펙트럼분석기가 내장된 혼합도메인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하며 업계리더로서의 입지를 증명했고, 2014년 새로운 개념의 USB 인터페이스의 스펙트럼분석기 RSA306을 출시하며, 더 이상 오실로스코프 강자로만 머물지 않을 것임을 표출했다. 특히, 최근에는 그 누구도 넘지 못했던 70GHz 대역폭의 신개념 ATI오실로스코프를 출시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IoT(사물인터넷)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텍트로닉스의 파워측정 솔루션은 이러한 디바이스를 개발하거나, 특히 배터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고,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통해 소 전력을 생산하여 구동 및 충전을 하는 다양한 방법을 구현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1. MDO4000C 혼합도메인 오실로스코프, ‘6-in-1 플러스’ 복잡한 설계 문제 해결에 최적화

MDO4000C는 이전 세대 MDO4000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및 디지털 파형과 함께 RF 스펙트럼 트레이스의 동기화된 시각을 제공하므로 IoT를 비롯한 수많은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분야에 이상적이다(사진 1).


▲ 사진 1. M D O4000C 혼합도메인 오실로스코프, ‘6- i n -1 플러스’ 복잡한

설계 문제 해결에 최적화 되어 있다


또한 MDO4000C에 탑재된 스펙트럼 분석기는 노이즈 소스를 빠르고 정확 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스펙트럼 정보를 아날로그 및 디지털 파형과 동기화하고, 원치 않는 신호 소스에 대한 증거를 빠르게 수집하며, 아날로그 신호 특징, 디지털 타이밍, 버스 트랜잭션 및 주파수 스펙트럼을 모두 동기화된 상태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고유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EMI 오류 발생원인 소스를 빠르게 확인하여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실패에 대한 근본 원인을 식별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MDO4000C 혼합도메인 오실로스코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강력한 트리거링, 검색 및 분석 기능

• 경제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작기능

• 동기화된 아날로그, 디지털 및 RF 분석을 동시 제공

• 사용자 요구 조건에 맞춤형 업그레이드 가능

• IEE802.11ac 지원


2. ‌RSA306 휴대형 스팩트럼 분석기, 합리적 가격으로 새 기준 제시하다

RSA306은 약 544g의 무게에 9kHz~6.2GHz의 광범위한 주파수 범위, 40MHz의 실시간 대역폭을 제공한다(사진 2).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텍트로닉스 Signal Vu-PC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여 예산에 민감한 연구 개발, 모바일 무선 네트워크 설치, 간섭 검출 및 대학교 레벨 실험실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 사진 2. RSA306 휴대형 스팩트럼 분석기,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스펙트럼 분석기는 가격이 높으며 많은 실험실, 현지 기관 및 대학교에서 누구나 사용하기에는 장비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RSA306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텍트로닉스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의 강력한 기능을 기술 팀 전체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RSA306은 텍트로닉스의 첫 번째 USB 스펙트럼 분석기로, 고속 USB 3.0 인터페이스와 복잡한 테스트 및 측정 분석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데스크톱 및 노트북의 호환성을 활용하여 휴대성과 분석 기능성을 최적화했다. 또한 기존 스펙트럼 분석기와 비슷하거나 훨씬 탁월한 감도, 정확도 및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하면서도 경제적인 비용(480만 원대)으로 공급된다.


3. DPO70000SX 오실로스코프, 업계 초소형규격에 성능은 그대로

올해의 주력제품인 DPO70000SX 오실로스코프는 시스템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13.3cm 높이 규격의 패키지로 개발되었지만, 우수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사진 3). 이러한 초소형 패키징으로 인해 동일한 공간에 두 오실로스코프를 쌓아 표준 벤치 오실로스코프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사진 3. DPO70000SX 오실로스코프, 업계 초소형규격에 성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DPO70000SX은 70GHz를 구현하기 위해 특허출원한 ATI(비동기 시간 인터리빙)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70GHz, 200GS/s에서 1 채널 또는 33GHz, 100GS/s에서 2채널을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사용 가능한 듀얼 유닛 시스템은 두 DPO70000SX 장치를 동기화하여 각각 70GHz, 200GS/s에서 2채널 또는 33GHz, 100GS/s에서 4채널을 제공하며 단일 조율형 계측기로 작동한다. 


듀얼 유닛 시스템은 필요할 경우 손쉽게 개별 장치로 분리할 수 있으며, DPO7AFP 보조 전면 패널을 사용하면 공통 계측기 설정을 직접 제어하여 단일 장치 또는 멀티 유닛 시스템 모두에서 일반적인 벤치 오실로스코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DPO70000SX은 본질적인 유연성으로 인해 더 많은 채널 전반에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날의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에는 33GHz 채널 네 개와70GHz 채널 두 개의 옵션이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요구사항이 변경되면 구성에 두 개의 추가 장치를 추가하여 70GHz 채널 네 개를 제공할 수 있으며, 모두 단일 계측기로 작동 가능하다.


향후 IoT와 무선통신 분야에 집중할 것


한국에 텍트로닉스 지사가 설립된 것은 1993년으로 올해로 23년째다. 


향후 텍트로닉스가 새롭게 주력하려는 분야는 ‘Wireless Everywhere’ 즉, IoT와 무선통신이다. 텍트로닉스는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네트워크 장치나 디지털 디바이스, 고속처리를 위해 많은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속처리를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효율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는 텍트로닉스가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서 지금까지와 다르게 오실로스코프로 대표되는 디지털 계측 시장을 리딩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무선 통신 시장, 스마트 디바이스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저전력 측정 시장, 광통신 시장 나아가 자동차 시장에까지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텍트로닉스는 선행 기술과 선행 제품 개발에 있어 한국 고객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기술적 요구 사항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앞서있는 상황이며, 본사 제품개발팀 및 영업 팀, 마케팅 팀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이 적시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사에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최월양 _ 한국텍트로닉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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