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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엔터프라이즈용 모바일 컴퓨터 TC8000 출시

  • 등록 2016.01.14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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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등록] 최신 AI MCU 개발 트렌드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응용 방법을 소개합니다 (5/14, 코트야드 판교호텔 8층)

그림. 엔터프라이즈용 모바일 컴퓨터 TC8000(출처: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근로자 당 근무시간 1시간 절약, 업무 생산성 14% 향상

 

고객의 인력, 자산, 거래에 대한 비즈니스 운영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엔터프라이즈용 모바일 컴퓨터 TC8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브라에 따르면,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 TC8000은 가볍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기존 물류창고 근로자들이 데이터 캡쳐를 위해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스캐너 각도 조절' 동작을 없애 근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동작에서 소요되는 수 초 동안의 짧은 시간들을 단축함으로써 개별 근로자는 근무시간 동안 1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작업 전반에 있어 평균 14%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준다.

 

지브라는 전세계의 사용자들과 함께 심층적인 연구와 인적 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에 대한 사고와 디자인, 설계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컴퓨터에 비해 33% 가볍고, 근력 소모와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여 물류창고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반 산업용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 TC8000을 출시했다. 


TC8000은 제품 적응에 더 적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거친 산업 현장에서도 확연히 더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입력이 가능하다.

 

지브라가 말하는 TC8000의 주요 특징 4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물류창고, 3자물류, 제조, 리테일 유통(back-of-store retail) 환경 등에서의 사용을 위해 고안된 TC8000은 3교대 근무에도 추가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하며, 물류창고 관리, 정가 확인(price audit), 매장 입하(store receiving), 재고관리, VDP(voice-directed picking), 그리고 공급선 보급 어플리케이션(supply-line replenishment application)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둘째, TC8000은 백엔드(back-end) 시스템에서의 IT 조작 없이도 기존의 터미널 에뮬레이션(Terminal Emulation, TE)인 '그린 스크린(green screen)'을 현대적인 그래픽 기반의 올-터치 터미널 에뮬레이션(All-touch Terminal Emulation) 스크린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매우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TC8000의 대형 터치스크린은 업무에 필요한 기기 작동을 간소화 할 뿐만 아니라 정확성 또한 높여준다.

 

셋째, TC8000은 지브라의 최첨단 스캐닝 엔진으로 구동된다. 업계 최초로 핸즈프리 근거리 스캐너를 핸드헬드 기기에 탑재했고, 힙 홀스터(hip holster)나 프레젠테이션 홀스터(presentation holster), 또는 카트 마운트(cart mount)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지브라의 싸이멀스캔 도큐먼트 캡처(SimulScan Document Capture)와 함께 사용시 단 한번의 스캔으로 복수의 바코드와 전체 양식을 쉽게 캡처할 수 있다.

 

넷째, 지브라 원케어(OneCare) 지원 서비스는 TC8000에 대한 종합 보험, 기술적 지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특별 기기 진단 등을 제공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지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WLAN 연결성과 메모리 및 배터리 문제 등을 감지해 모바일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지브라는 2016년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뉴욕의 제이컵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6 NRF BIG 쇼의 1603번 부스에서 TC8000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브라의 엔터프라이즈 가시성 및 모빌리티 선임 부사장인 빌 번스(Bill Burns)는 “모바일 컴퓨터 TC8000은 기존의 IT 시스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근로자 당 1시간의 추가적인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20년 동안의 물류창고 기술 중 가장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분석에 의한 사업적 결단을 내리게 되면서 물류창고는 기존의 단순한 운영에서 벗어나 긴밀히 통합된 이익의 중심점으로 진화해왔다. TC8000은 물류창고 근로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운영의 수익성을 높이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브라의 TC8000은 올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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