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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G MORI, EMO 2015서 신제품 7종 전격 공개

  • 등록 2015.09.09 1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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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웨비나] 미래의 자동차 조명을 재조명하다: Analog Devices의 혁신적인 솔루션 (5/29)

DMG MORI가 올해 10월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MO 2015에서 향후 시장을 선도할 7가지 하이테크 설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금형가공 및 공작기계 분야의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지난해 확장한 DMG MORI GILDEMEISTER의 조립 작업장과 테크센터


DMG MORI는 이번 EMO 2015에서 공개할 고급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최고급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4홀에서 7개의 신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터닝 분야에서는 SPRINT 32|5와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SPRINT 32|8, 2세대 터닝&밀링 머신 CTX gamma TC, 대형 피삭재 가공용 터닝&밀링 센터 NLX 6000|2000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4세대 duoBLOCK? 시리즈를 모태로 한 3가지 밀링 혁신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2015년 4월부터 DMG MORI의 제품 레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한 DMG MORI WASINO의 자동선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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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제조의 새로운 기준 제시


6년만에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MO 2015는 이탈리아 내 두 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한 DMG MORI사에게 있어서는 안방에서 열리는 전시회와도 같다. DMG MORI의 이름에서 G를 뜻하는 길드메이스터(GILDEMEISTER)는 1969년부터 고성능 선반 기술의 대명사처럼 불리어 왔으며, 자동선반을 비롯한 각종 선반 제조에 포커스를 맞춰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현대화하면서 DMG MORI는 세계 공작기계 제조업의 할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맞춤 솔루션과 혁신적 하이테크 설비가 개발되는 1,000m2 규모의 테크센터와 1,200m2 규모의 조립 작업장 완성으로, 고객 요구에 보다 완벽히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MO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SPRINT 32|5와 SPRINT 32|8은 유니버셜 터닝머신 NLX 2500SY|700, CTX alpha 500와 함께 ‘Made in Italy’ 제품이다. 터닝&밀링 머시닝센터 CTX beta 1250 TC, 가공 터닝머신 SPRINT 50과 자동 멀티스핀들머신 GMC 20 ISM 역시 EMO에서 공개될 Made in Italy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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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32|5, SPRINT 32|8 성공적인 확장으로, 직경 32mm까지 가공 가능


SPRINT 32|5는 최대 32mm×600mm 크기 피삭재의 롱 터닝, 숏 터닝 작업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8m²도 되지 않는 작은 공간 안에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업장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에 크게 기여하며, 두 개의 스핀들, 두 개의 독립된 채널 컨트롤러가 직경 32mm의 로드 가공도 손쉽게 구현한다. 독립적인 2개의 피삭재 캐리어에 있는 22가지 공구들은 매우 복잡한 가공 공정도 구현 가능하게 한다. 


DMG MORI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고객들의 부품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가장 적합한 모델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자동선반 역시 4개의 전동 공구를 이용한 메인 스핀들에서 축 수직방향으로 피삭재 가공이 가능하다. 


이 설비는 5개의 리니어 축과 메인 스핀들용 C축이 내장 되어 있다. 기타 옵션으로는 최대 600mm 길이의 피삭재까지 사용 가능한 이재장비 및 고압 쿨런트 적용이 가능한 120바가 있다.


▲ EMO 2015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SPRINT 32|5


SPRINT 32|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SPRINT 32|8도 이번 EMO 201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PRINT 32|8는 메인 스핀들에서 4축 가공이 가능한 리니어 캐리어 3개가 탑재되어 있고, 28개 공구 탑재가 가능한 여유 공간을 가지고 있다. 2번째 Y축 포함 총 6개 리니어 축을 가지고 있으며, 2개의 C축은 각각 메인 스핀들, 카운터 스핀들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복잡한 부품의 뛰어난 가공 능력,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내구성은 직접 사용해본 유저들로 하여금 기존 타사 제품대비 성능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한다.


▲ ‌SPRINT 32|5에는 총 5개 리니어 축이 장착되어 있으며 메인 스핀들은 C축이다


 ‌‌duoBLOCK  강하고 정교한 4세대 머시닝센터


최신 duoBLOCK 머시닝센터는 특유의 강성과 극도의 고정밀 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NC라운드 테이블에서, 기본 머신에서, 그리고 스핀들 헤드 부분에서 정교한 쿨링 시스템을 실현하며, 이는 스탠다드 버전 하에서도 장기간 고정밀 가공을 보증한다. 


duoBLOCK 시리즈의 대형 모듈에서도 전반적인 이송 드라이브 컨트롤 혹은 온도 조절을 포함해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현재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최대 너비의 범위까지 토크의 경우1600Nm까지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이러한 옵션의 조합으로 유저들은 티타늄, 인코넬 등 난삭재 가공시 최대 50%까지 향상된 밀링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DMG MORI에서 이번 EMO 201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duoBLOCK 시리즈로는 DMC 100U duoBLOCK 범용 밀링 머신과 DMC 100H duoBLOCK, 그리고 DMC 125H duoBLOCK 수평 가공 센터가 있다. 스핀들과 두 수평 머시닝센터 테이블 중앙까지의 거리를 200mm 증가시켜 900mm의 긴 공구도 사용 가능할 만큼 넉넉한 작업공간을 확보했다.


▲  DMC H duoBLOCK? 시리즈는 강력한 수평 절삭을 실현한다


‌‌DMG MORI WASINO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0.2μm 수준의 초정밀 가공 실현


와시노(WASINO)는 AMADA MACHINE TOOLS 브랜드의 일종으로, 광학, 자동차 등 여러 유관산업에서 75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밀 선반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 DMG MORI WASINO G07


DMG MORI에서 AMADA의 선반 포트폴리오를 인수한 것을 계기로 품질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판매망과 서비스 네트워크까지 갖춘 최고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레인지는 G 시리즈, J 시리즈, 그리고 A 시리즈를 포함하며, 두 개의 설비가 이번 EMO 201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탄탄한 디자인과 낮은 무게중심을 자랑하는 G 시리즈의 WASINO 모델은 고도의 기술력과 내열성이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리니어 공구 캐리어와의 조합으로, G 시리즈는 초정밀 가공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피니싱 가공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J 시리즈는 고품질 소형 피삭재 피니싱 작업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초소형 자동 리볼버 선반과 함께, 고정밀 가공에서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 DMG MORI WASINO A-18S


WASINO A 시리즈는 가장 많은 수의 공구 장소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며, AD-18S의 경우 6면 완전가공을 위한 카운터 스핀들이 장착됐다. 이 모델의 목적은 복잡한 턴/밀 파트의 고 정밀 가공에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Y축을 장착하고 전동공구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A-18S의 경우에는 18개의 (전동)공구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WASINO의 GG-05, JJ-1 그리고 AA-1의 경우, 각각의 시리즈에 2추선반을 설치함으로써 높은 생산성과 생산 연속성을 실현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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