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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IT, "SJIT, 올해 ‘1000만불 수출탑’ 수상 예약했다"

  • 등록 2015.07.17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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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SMT 업계의 경기가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스크린프린터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지독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 ‘1000만불 수출탑’ 수상 예정 등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SJIT의 김재수 상무와 이야기를 나눴다.


Interview | SJIT 김재수 상무


Q. 올해 SMT 업계 경기가 부정적이다. 실상은 어떤가


A. 최근 국내 SMT 경기가 상당히 위축된 것은 사실입니다. 2/4분기 이후부터 국내 설비출하 실적이 두드러지게 악화되고 있죠. 많은 국내기업의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 이미 생산 Capa 대비 많은 설비가 구축된 점 및 스마트시장 판매량 감소 등의 이유로 당분간 SMT 시장 경기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의 반이 지나간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자동차 전장 및 설비 교체시장 외에는 실질적인 설비투자가 거의 없습니다. 이는 스마트시장의 축소가 설비 투자 위축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동차의 지능화 추세 및 전기자동차 보급 등으로 인해 전장시장의 지속적인 설비 투자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그렇다면, 해외시장에 눈을 돌릴법한데


A. 그렇습니다. 국내보다 해외 수출이 매출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전체 매출의 약 40%가 해외 매출이었다면, 올해는 총매출의 약 50% 이상이 해외 매출입니다. 최근 2개월만 보면 이는 80%까지 올라갑니다.


최근, 매출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중국 대기업의 설비 구매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범용 설비 기준을 벗어나 특정 기능 및 사양 요구가 늘었고, Spec. 조건과 단납기 대응에 따라 발주의 향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최근 국내 스크린프린터 업계 이슈가 있다면


A. 이미 인쇄품질을 논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SMT가 아닌 Package나 반도체 공정의 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인쇄조건에 따른 기술개발이 요구되죠. 이는 설비 업체의 독자적인 기술개발 외에 고객사와 함께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최근 자동차 전장 시장의 설비 투자가 발생하면서, Traceability나 MES, 혹은 Barcode 등 제조환경에 따른 각종 통신 및 제어 기능 제공을 기본적으로 요구받는 실정입니다.


▲ SJIT의 스크린프린터 HP-520SPI



Q. 경기침체로 인해 특화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SJIT는 어떤가


A. SJIT는 특화된 시장에 대해 이미 수년 전부터 다각도로 준비해 왔다. 현재 SMT용 FA설비, 태양광 메탈리제이션, SMT Chip(세라믹부품)공정의 CRP, Laser Scriber, Glass Print-ing, Touch Glass 등 다양한 분야의 설비를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CRP와 Laser Scriber가 해외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SJIT의 스크린프린터 HP-850S




Q. 마스터플랜을 말해 달라


A. SJIT는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해외 수출 1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계획한 것인데, 이미 목표치를 넘겨 올 12월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죠.


수년 동안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파트너사 및 대리점을 발굴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 대형고객 설비 평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설비 홍보의 결과물이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최근 국내시장 경기위축에도 수출시장을 키우는 것이 SJIT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해외 대리점 및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미주, 중국, 동남아, 유럽, 러시아 등을 타깃으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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