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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문화공연시설 에너지 낭비 잡는다

  • 등록 2015.09.09 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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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문화공연시설인 포은아트홀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결과 사무실용 개별 냉난방기 설치 및 통합 관리, 지열 히트펌프 운전관리 합리화, LED 램프 보급 등의 시설 개체 및 운전 방법 개선 방안을 이끌어 냈으며, 상기와 같은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연간 4만9천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연간 7백80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5년 반이 경과하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진단은 공단과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 9월에 체결한 ‘에너지·문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포은아트홀에 대한 에너지 효율 진단을 시작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재단 보유시설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최초의 문화공연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진단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업무 영역을 개발하게 됐으며, 용인문화재단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게 됐다. 또 공단은 지난해부터 ‘에너지와 문화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용인문화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여와 지역 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와 문화에 전문성을 갖는 양 기관이 서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에너지와 문화의 유기적 결합이며, 기관 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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