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우수한 플라스틱·고무 관련기기와 원료 및 제품 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은 국 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해 지식 경제부, 경기도, 중소기업청,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 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28일부터 10 월 1일까지 4일간 KINTEX 전시장에서 제21회 국제플라스 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1)를 개최한다.
KOPLAS 전시회는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21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격년제로 개최해 온 KOPLAS는 킨 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 전시컨벤션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규모의 2011 한국산업대전을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KOPLAS도 2012년 개최를 6개월 앞당겨 한국산 업대전과 동시 개최하게 되었다.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등 총 6 개의 전시회를 합동 개최하는 한국산업대전과 KOPALS 2011 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의 전반적인 분야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PLAS 2011에는 국내외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최첨단 제품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며, 이들 전시품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료에서 완제품까지 플라스틱 제품 총망라
KOPLAS 2011은 플라스틱의 원재료부터 금형, 가공기계, 관련부대장치, 자동화솔루션, 인쇄, 포장, 반제품, 완제품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산업의 현재와 미래 를 제시하는‘플라스틱·고무관련 산업의 장’을 제공한다.
최근 반도체, 자동차부품, 핸드폰, 컴퓨터, 의료기기 등 국내 대표 산업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크게 신장됨에 따라 제품의 대량 생산을 위한 가공기계들의 무인자동화와 초정밀, 초 고속 및 초대형 성형기계 등 기술집약된 가공기기들의 참가가 높아지고있다. 또한 제품가공을 위한 자동화설비 그리고 관련 부품은 물론 시험측정기기 및 관련 서비스들이 전시되어 플라 스틱·고무산업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품 품목으로는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가공기계와 휘더, 온도조절기, 췰러, 취출기, 분쇄기 등의 합리화기기를 비롯한 인쇄기,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의 후가공기계와 컨트롤러, 센서, 스크루, 실린더 등의 계기 및 부품, 제품의 시 험 및 측정기기, 관련 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품목 외에 포장 및 인쇄기기 품목을 추가, 플라 스틱, 고무, 포장, 인쇄 관련 산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품 이 출품되어 국내 플라스틱·고무산업 관계자 및 포장, 인쇄 기기 관련산업 종사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에게도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국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상 제시
KOPLAS 2011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 플라스틱 산업계는 선진 플라스틱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 양적 팽창에 버 금가는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세계 각국의 외국 제품과의 상호비교를 통해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를 위해 KOPLAS 2011 전시 기간 중에는 플라스틱·고무산업 관련 해외바이어를 초청,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각 전시장 출입구 및 전시장 내 무료통역서비스 부스를 만들어 해외 출품사 및 해외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한국이앤엑스는 긴밀한 협조 아래 독일의 K 전시회를 비롯하여 중국의 Chinaplas, 인도의 Plastivision, 태국의 TIPREX, 인도네시 아의 자카르타 고무·플라스틱 박람회, UAE의 두바이 고무 & 플라스틱 박람회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하여 KOPLAS 전시회를 홍보하는 동시에 해외 유명 전문지에 광고를 게재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바이어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시회 참가업체의 홍보를 위하여 KOPLAS 2011 홈 페이지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