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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피언스, "홈 시큐리티 사업으로 국내 시장 주도할 것"

  • 등록 2015.05.29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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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이란 주택과 건물 내 공간과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한층 더 높게 만들어 주는 Total Home 정보 제어 시스템 및 서비스 솔루션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최근 열리고 있는 국내 홈 시큐리티 시장에 디벨로피언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는 ICT가 주거환경에 접목되는 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의 개념으로 표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스마트 홈은 정보 가전 기기들이 인터넷에 항상 연결돼 물리적인 제약 없이 접근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과 집 안의 사용 가전 기기 간 상호 정보 교환이 가능한 유무선 인프라 환경을 일컫는 홈 네트워크(Home Network)로 구분된다.


스마트홈을 서비스, 플랫폼, 제품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그림 1∼그림 3과 같다.


▲ 그림 1. 스마트홈 서비스


▲ 그림 2. 스마트홈 플랫폼


▲ 그림 3. 스마트홈 제품


스마트폰, 태블릿 PC 시장의 급성장과 다양한 커넥티드 기기 및 서비스의 확대, 통신 인프라의 고도화(기술 발전 및 비용 하락)에 힘입어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Smart Connectivity System)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중 국내 스마트 홈 시장 내 홈 시큐리티(Home Security)는 약 5천억원 규모로 오는 2017년까지 1조 1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림 4).


▲ 그림 4. 국내 스마트홈 시장


홈 시큐리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케어 서비스를 바라보는 관점은 기존의 단순한 외부 침입 방지 차원에서 내부 케어로 전환되고 있다.


그 예로 독거노인 등 1인 가족의 증가로 집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지하고 방지하는 서비스와, 출동보다는 출동 없는 서비스 중심으로 내부 위기 상황을 즉시 감지해서 고객 및 경찰서, 119 등에 긴급 통보하는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이처럼 미래의 홈 시큐리티 사업은 고객 케어와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외부의 위험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기본 속성은 유지하면서, ICT 활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최근의 스마트홈 시장은 보안 시스템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 1980년대부터 가장 빨리 홈 시큐리티 시장을 선점했으나 이용률이 2%에서 정체돼 시장이 확대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동일본 대지진과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개인의 노후 및 안전에 대한 불안감 고조로 크게 성장했다. 한편 12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시장[Home &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은 2017년까지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홈 시큐리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디벨로피언스


홈 시큐리티 시장이 열리고 성장하는 업계 동향에 맞춰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있다. 구로동에 위치한 디벨로피언스는 와치두잉(WatchDoing)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발표하고 제품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급성장하는 국내 시장에 그린 시그널을 던진 아주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디벨로피언스는 모바일 관련 기획, 설계, 디자인, 개발, 운용, IT 개발 컨설팅 및 어플리케이션 패키지를 정보 시스템에 공급한다. 충분한 업계 경력과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이며,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토대로 각종 IT 관련 솔루션과 컨설팅 노하우를 제공한다.


디벨로피언스의 와치두잉 서비스는 원격 모니터링 기술 보증을 통해 벤처 인증을 받은 디벨로피언스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특허 제 10-1339027호). 집에서 굴러다니는 스마트 기기나 웹캠이 있다면 와치두잉의 홈 오토메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와치두잉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CCTV로, 웹캠을 CCTV로, PC 원격 모니터링에서 가전 기기 제어까지 가장 쉬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테마로 운영된다(그림 5).


▲ 그림 5. 와치두잉 서비스


기존 CCTV 서비스를 원격에서 보기 위해서는 복잡한 AP(Access Point : 인터넷 공유기) 설정이나 포트(PORT) 설정이 필요해 비전문가가 접근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와치두잉 서비스는 단순하게 로그인을 하는 것 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와 함께 통신 방법에 대한 특허도 보유 중이다(특허 제 10-1339027 호).


모바일의 카메라나 웹캠을 통해 집 안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치두잉 리모컨을 통해 기존에 잘 사용되던 집 안의 리모컨 기기들을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다(특허 제 10-1402796 호).


인터넷이 연결된 어디서라도 CCTV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기존 대부분의 IR 기반 리모컨을 사용하는 기기라면 어떤 것이라도 와치두잉 리모컨에 신호를 복사해 두고 원격에서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


와치두잉은 부드러운 화면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의 화면을 지원한다. 원격 스크린 모니터링 기능을 이용해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시스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PC, 웹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CCTV 카메라를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와치두잉은 또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의 전송을 위해 P2P(Peer-to-Peer network)방식을 사용한다. P2P는 소수의 서버에 집중하기 보다는 망 구성에 참여하는 기계들의 계산과 대역폭(Bandwidth) 성능에 의존해 구성되는 통신망이다.


P2P 통신망은 일반적으로 노드들을 규모가 큰 애드혹(Ad hoc)으로 서로 연결하는 경우에 이용된다. 이런 통신망은 여러 가지로 쓸모가 있는데, 오디오나 비디오, 데이터 등 임의의 디지털 형식 파일의 공유는 매우 보편적이다. 또한, 인터넷 전화(VoIP) 같은 실시간 데이터 등도 서로 전달할 수 있다.


와치두잉은 윈도우 애저(Windows Azure)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사진, 동영상, 문서를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서버에 저장해 스마트폰, PC를 비롯한 다양한 장치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지 접속하여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박종천 객원전문 기자 레이딕스텍 부사장


정리 :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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