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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옵틱스 정진호 대표 “초정밀 조립 기술 앞세워 국내외 산업용 렌즈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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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프로옵틱스, 2년에 걸쳐 개발 완성한 ‘Wide Angle 5x Objective Lens Module’ 주목 솔루션 주목


초정밀 조립 기술을 보유하고 하고 있는 프로옵틱스가 2년에 걸쳐 개발 완성한 ‘Wide Angle 5x Objective Lens Module’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고분해능 머신비전용 렌즈는 최근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OLED 디스플레이 패널과 모바일폰용 이미지 센서의 검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프로옵틱스 정진호 대표를 만나 프로옵틱스의 강점과 올해 주력 제품에 대해 들어봤다.


▲ (주)프로옵틱스 정진호 대표


Q. ‌프로옵틱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프로옵틱스는 2000년 3월 1일 경기도 이천에서 회사를 창립하였습니다. 창립 이 후 현재까지 연간 10~20여건 정도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산업용 머신비전 광학계, 노광 광학계, 휴대폰 카메라 Align용 Collimation Lens, 머신비전용 현미경 시스템, 3D 카메라, 3D 프로젝터, 의료용 X-ray DR 렌즈, 3D 복강 내시경렌즈, 지문인식 렌즈, 내방사선 CCTV 렌즈(원자로 내부 감시용) 등 다양한 광학계를 개발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광학 토탈 솔루션을 제공오고 있습니다. 


Q. ‌프로옵틱스의 머신비전 사업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프로옵틱스의 최대 강점은 초정밀 조립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적용 독일, 일본, 미국 등의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High-precision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머신비전용 광학계는 중심과 주변의 성능을 동일하게 최상의 성능을 구현해야 하는데, 프로옵틱스는 초정밀 조립 기술로 편심 정밀도 5초(5/3600도) 이내로 조립할 수 있어 머신비전용 광학계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설계를 할 수 있어야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초정밀 광학계의 측정, 제작, 검증에 필요한 장비들을 상황에 맞추어 자체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후 검증까지 전공정에 아울러 심혈을 기울인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양한 광학계를 개발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사항과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점 등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도 우리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Q. ‌올해 주력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는 무엇이며,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A. 2016년부터 2년에 걸쳐 개발 완성한 ‘Wide Angle 5x Objective Lens Module’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세계 최고 사양의 머신비전용 현미경 시스템으로 NA 0.3, FOV 8.7mm, Image Circle Size 43.5mm(5x), 7.42x(63.9mm(7.42x)로 29M Area Camera, 12k 5.2um 라인 스캔 카메라에 사용 가능한 머신비전용 현미경 시스템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유사한 제품의 스펙은 NA 0.21, FOV 6mm 정도에 그치고 있어, 성능 및 활용도에서도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고분해능 머신비전용 렌즈는 최근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OLED 디스플레이 패널과 모바일폰용 이미지 센서의 검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어 추후 프로옵틱스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Q. ‌2017년 국내 머신비전 시장은 2016년도에 비해 어느 정도 성장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국내 머신비전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가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되며, 특히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던 하이엔드급 디스플레이가 TV,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에 확대 적용되며, 시장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을 추격하고 있는 중국의 국가적 차원에서의 투자가 이 후에도 머신비전 시장의 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 시장과 맞물려 스마트폰 시장도 함께 활발해지면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카메라 모듈의 이미지 센서 검사장비도 지속 성장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Q. ‌국내에서 머신비전 도입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산업 영역은 어느 분야가 있을까요? 

A. 최근 국내의 산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장 커다란 이슈입니다. 4차산업은 인공지능과 정보(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의 융합으로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중 인공지능(AI)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비전 기술에 머신비전의 도입은 필수 불가결입니다. 따라서 특정 산업분야에 머물던 머신비전 산업이 산업, 민간, 의료 등 전영역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머신비전 산업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표준화입니다. 다양한 인터페이스 중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터페이스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표준화에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나요?

A. CoaXPress, GigE Vision, USB3, Camera Link 등의 인터페이스는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고객의 필요성에 따라 인터페이스의 대응이 달라질 것이며, 프로옵틱스는 머신비전 장비에 사용되는 모든 카메라에 대응 가능하므로, 특별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Q. ‌국내외 머신비전 시장의 기술 트렌드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PC기반 머신비전 그리고, 스마트카메라 기반의 스탠드얼론시스템.. 이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나요?

A. 프로옵틱스는 대부분 고성능의 머신비전용 렌즈를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PC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에 주로 사용되는데, 일반적인 광학계는 이미 여러 업체들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구조라 특히 가격 경쟁력으로는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벗어나 프로옵틱스는 제품의 품질 및 성능의 한계치에 도전하여 기술 경쟁력에 특화된 광학계들을 지속 제작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한 방한의 일환으로 프로옵틱스는 머신비전용 대물렌즈를 세계 최고의 사양으로 개발 양산화하였습니다.


Q. 2018년도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프로옵틱스는 2000년 창업 이래로 현재까지 광학렌즈의 국산화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 확보에 힘써왔습니다. 2018년은 기술 경쟁력을 지닌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한걸음을 더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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