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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스마트변전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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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ICT 기반 초지능화 공공인프라 핵심 요소기술인 ‘스마트 변전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 심 키워드 중 하나인 에너지 분야 성과로, 안정적인 광역 전력망 구성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전기정보망연구센터가 개발한 기술은 ‘스마트변전소 통신 프로세스버스 네트워크 응용기술’이다. 고장 회복지연 시간이 전혀 없는 고 신뢰성 이중화 네트워크로 한쪽 네트워크가 고장이 나더라도 나머지 네트워크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며, 변전소 내 상·하위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많은 지능형 전 기설비 보호기기 및 제어기기들 간에 주고받는 데이터들의 시간정보를 GPS의 시 각신호에 정확히 맞추는 고정밀 시각동기화도 가능하다.


고신뢰성 이중화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서는 ‘IEC 62439-3 3rd Edition’과 ‘IEC/IEEE 61850-9-3’ 표준을 따르는 병렬 이중화 프로토콜(PRP), 끊김없는 고 가용성 이중화 프로토콜(HSR) 및 고정밀 시각동기화 프로토콜(PTP)을 통합한 반 도체회로 칩 설계 핵심기술 및 관련 응용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완전 디지털로의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IEC 61850 2nd Edition’ 전력망 통신 표 준을 충족한 기술로, 기존 외산 제품들과 비교해서도 기술적으로 뛰어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KERI는 이미 지난 8월 미국 몬트레이에서 열린 국제정밀시각동 기학회 테스트 페스티발에 참가해 성능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KERI 전기정보망연구센터 최성수 센터장은 “신뢰성·가용성·유지보수성이 뛰어난 KERI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디지털변전소 시대에서 고신뢰 스마트변전소로의 전 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ERI는 개발한 기술을 스마트그리드 통신분야 최신 국제표준기술에 대한 상 호 호환성 테스트 행사인 ‘UCAiug3) 2017 IEC 61850 IoP’에서 테스트 시연을 선 보일 예정이다. ABB, GE, 지멘스 등 글로벌 선진사들이 테스트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한국 기관이 독자 개발제품으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 KERI 가 최초이다.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뉴올 리언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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