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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이란?”

  • 등록 2020.06.26 1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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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에 대한 연구결과를 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센터 고용곤 병원장과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정경환 박사팀이 국가과제로 ‘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에 관한 공동연구를 3년간 진행했고, 최근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연세사랑병원의 ‘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에 관한 논문.


병원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원리는 간단하다”며 “MRI(자기공명영상) 및 CT(컴퓨터단층촬영)촬영을 통해 환자의 무릎형태에 관한 데이터를 사전 확보하고, 이를 특수 프로그램에 적용해 개개인의 무릎 모양을 정교히 디자인한 후, 디자인이 완료된 무릎모델을 3D프린팅 기술로 출력해 이에 맞는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을 제작하고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도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도구(PSI)를 활용해 왔다”면서 “3년여간 연구에 대해 인허가를 받기 위해 ‘마모 테스트(Experimental Wear Test)’를 1년간 시행했는데, 기존의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보다 3D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이 마모가 적은 결과가 도출됐고 이를 최근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향후 인공관절의 모델은 개개인의 수술도구뿐 아니라 개개인의 해부학에 맞춘 맞춤형 인공관절이 개발되면서 환자의 만족도나 인공관절의 수명까지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종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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