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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탈모, 치료 시 유의해야 하는 것은?

  • 등록 2020.05.08 14: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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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유전이 있어야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유전이 없어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 같은 선천적 요인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나 부적절한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 요인도 탈모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보편적인 탈모 유형 중 하나인 정수리탈모의 경우는 대개 정수리 부근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져 정수리 빈모 형태로 나타난다. 가늘고 짧은 모발이 점점 늘어나 정수리탈모 범위가 점차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머스한의원 대전점 김건형 원장.


탈모 진행 속도가 비교적 완만해 탈모 진행이 오래됐어도 발모가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모발이 매우 가늘어진 상태라면 모발이 새로 자라고 굵어지기까지 오래 걸릴 수 있다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정수리탈모 초기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이 같은 정수리탈모 치료 시에 유의해야 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특히 한방에서는 환자의 탈모 증상이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을 다르게 적용한다.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비슷하지만 탈모가 나타난 원인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의사들은 설명한다.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법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 전 면밀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발머스한의원 대전점 김건형 원장은 “원인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재발 예방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기 위함”이라며 “두피나 모발 건강 회복에 중점을 두는 것도 도움 될 수 있지만 문제를 유발한 원인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향후 탈모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탈모치료는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 두피로 증상이 나타나기에 증상 개선을 우선할 수 있지만, 눈앞의 증상 개선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탈모 재발 우려를 덜기 위해 원인치료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원인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이며, 탈모치료 예후를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 원장이 추천하는 생활습관이다.


△머리는 저녁에 감아 낮 동안 활동하면서 쌓인 노폐물과 먼지를 씻어낸다. △머리를 감을 때는 체온과 비슷한 온수를 이용한다. △머리를 말릴 때는 시원한 바람을 이용하거나 자연 건조한다. △가급적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간 이상 숙면한다.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등 소화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식습관을 개선한다. △꾸준한 운동이나 반신욕, 족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 서종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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