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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중소 보안기업과 상생..ESG 경영실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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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올해도 우수한 기술 갖춘 보안 스타트업과 협업 계획, “건강한 솔루션 산업 생태계 만들 것” 


SK인포섹이 올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 실천을 위해 중소 보안기업과 협력에 힘준다.    


SK인포섹(대표이사 박진효)은 올해 국내 중소 보안기업과 솔루션 사업 협력을 강화해 정보보안 시장 발전 및 동반 성장을 강화해 나겠다고 26일 밝혔다.


SK인포섹은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관제 등 보안 서비스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주요 고객층으로는 금융사,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중소 보안기업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다.


SK인포섹은 고객이 필요로 하거나, 니즈가 있는 보안 제품군을 발굴해 관련 중소기업 제품과 연결하는 사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박순조 SK인포섹 영업1그룹장은 “대형 고객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SK인포섹과 우수한 솔루션을 확보한 중소 보안기업이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시장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SK인포섹은 작년에 지니언스, 넷앤드, 엑스게이트, 세이퍼존, 지란지교에스엔씨, 쿼드마이너, 수산아이앤티, 시큐레이어와 협력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들과 협력한 사업에서 국내 중소 보안기업 한 곳의 매출에 버금가는 약 220억원의 사업 성과를 올렸다.


작년 한해 동안 국내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장에서 고객 26곳을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도 SK인포섹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NH농협은행 EDR사업은 SK인포섹이 사업 기회 발굴과 영업활동을 지원해 지니언스가 최종 EDR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쿼드마이너(공동대표 박범중, 홍재완)도 지난해 SK인포섹과 협력해, 제1금융권과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외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분석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대형 고객을 확보한 의미 있는 사례였다. 


SK인포섹은 올해에도 여러 보안 스타트업과 의미있는 동반성장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새해 대폭 강화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발맞춰 임직원 보안수준진단 및 개인정보보호 이행관리시스템 개발 기업인 에스2정보(대표 우정우)와 개인정보보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SK인포섹은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영업활동 지원과 함께 마케팅, 금융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순조 그룹장은 “보안 업계 간의 협력과 상생은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고, 국내 정보보안산업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SK인포섹이 국내 중소 보안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솔루션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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