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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스타트업-투자자가 주목한 차세대 물류 혁신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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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운영하는 디캠프(D.CAMP)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15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물류 혁신가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물류 디파티(D.PARTY)’를 열었다.


물류 디파티는 정부, 대기업, 스타트업 등 물류 관련 종사자들 간의 물류 분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물류 혁신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물류 혁신 지원 정책 ▲물류 시장을 뒤흔들 미래 기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사례 ▲물류 혁신 스타트업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 국토교통부는 물류 혁신 지원 정책으로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연계 등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신사업 발굴 및 물류전공자와 스타트업 간 구인구직 지원 ▲민간 주도의 물류 벤처 펀드 조성 등 창업 및 투자기관과의 협력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종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최근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협업 사례 및 물류 시장에 새로운 기술 유입으로 물류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며 “올 3월 결성된 물류스타트업 포럼을 통해 스타트업, 기성기업, 투자기관 등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물류 미래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SDS SL사업부의 양영태 그룹장이 5월 말 출범한 ‘해양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소개했다. 양 그룹장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을 컨소시엄 참여 기관에 제공하고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물류 산업 발전에 도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의 최용덕 수석연구원은 물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전망하고, 스타트업과 개방형 협력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협업 사례가 공유됐다. 메쉬코리아는  CJ대한통운과 휴맥스와의 협업 사례를, 원더스는 한진택배와의 협업 사례를, 헬로네이처는 SK플래닛으로의 인수합병 사례를 발표했다. 


원더스 박성의 본부장은 “한진택배와 계약 체결 후 공동영업으로 인한 매출증대, 후속 투자유치, 외부 기업과의 협업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네이처 좌종호 부대표는 “SK플래닛으로의 인수합병 이후에도 절박함과 도전정신을 유지하면서 상품과 서비스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SK플래닛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자사 제품이 입점돼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진행된 물류 혁신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마켓컬리 이성일 물류팀장이 ‘샛별 배송의 시작과 현재’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실장이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마이창고 손민재 대표가 ‘전자상거래에서 풀필먼트의 중요성’ ▲옐로익스프레스 이준복 대표가 ‘국제 전자상거래 B2C 물류의 허들과 혁신’ ▲도어맨로지스 이승원 대표가 ‘당신의 택배보조 : 온디맨드 택배 대리수령 및 배송’ ▲텐원더스 이정훈 대표가 ‘직거래 위주의 개인 간 중고거래 한계 극복을 통한 시장 확대’ 등의 주제로 물류 시장의 변화와 혁신 방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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