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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로보월드] 로보링크, 신제품런칭쇼에서 코딩 드론 기술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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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단순한 교육용 드론인 줄 알았는데, 세계 TOP급 기술 갖춘 드론이라고?!”

 

로보링크가 ‘2019 로보월드’에서 열린 신제품런칭쇼에서 코딩 드론이 가진 기술력을 선보였다.

 

 

▲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가 코딩 드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는 전 세계에서 코딩 드론을 최초로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 로보링크는 인텔, 삼성, LG 등의 유수 기업들을 제치고 CES Best of Innovation Awards ‘Drone&Robot’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종 대표는 발표 전 드론 4대로 공연을 했다. 4대의 드론은 서로 열을 맞춰 공연을 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드론을 밀어도 다시 제자리에 돌아왔다. 또, 이 대표가 손을 뻗자 손바닥에 안전하게 착지했다.

 

이 대표는 “지금 공연은 노트북 1대로 4대의 드론을 조정한 것이다”라며 “드론과 노트북 외에는 다른 장치가 사용되지 않았고, 준비도 발표하기 전 간단하게 한 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PS도 없고, 카메라와 센서도 없는데 어떻게 열을 맞춰 움직이고, 다시 제자리에 돌아올 수 있었을까?”라고 질문을 던진 뒤 “그 답은 코딩에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드론 사업을 하면서 드론으로 공연을 하거나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딩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드론으로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장비가 필요해 큰돈이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코딩을 할 경우 이 비용을 없앨 수 있고, 코딩 교육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로보링크는 5cm의 코드론 미니와 20cm 크기의 코드론을 개발했다.

 

코드론 미니에 대해 이현종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드론’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펠러에 손가락을 넣어도 느낌이 없고, 드론을 멈추고 싶으면 떠다니는 드론을 잡아 뒤집어도 되기 때문이다. 또,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단계별로 드론의 비행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연령별로 교육을 나눠 진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코드론 미니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넣기도 했고, 내구성을 증명하기 위해 던지고 발로 밟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드론 미니와 이 대표의 손가락은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코드론 미니의 성능은 시중에 파는 20만 원 드론보다 더 훌륭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면서 “드론 2,000대가 함께 떠다녀도 신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조종하기 편한 드론이 바로 코드론 미니이다”라고 설명했다.

 

 

▲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가 발표 전 드론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20cm 크기의 코드론은 GPS가 없는 실내에서 어떤 장치도 없이 위치를 잡을 수 있다. 드론을 손으로 밀거나 잡아당겨 위치를 바꾸어도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

 

이 대표는 “이 기술을 구현하려면 1년 전만 해도 몇 천만 원 짜리 칩을 넣고 해야했다”면서 “이 드론은 자이로 센서 안에 기능을 넣어서 어떠한 장치 없이 같은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드론은 20cm의 크기지만, 코드론 미니처럼 프로펠러에 손가락을 넣어도 다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청중 중 한 명에게 손가락을 넣어보라고 권해 그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현종 대표는 “드론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을 사실 안전이다”라며 “어린 아이가 드론을 사용해도 안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일상에서 교육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나누기 마련이지만, 이것이 합쳐져야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이 된다”며 “로보링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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