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MES 중심의 스마트공장 컨설팅부터 운영까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박문원 대표는 기존 솔루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술인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AI) 기술을 융합하고 전략 컨설팅부터 운영 서비스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엔드 투 엔드 토탈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제조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토털 제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제공자로 도약하고자 ‘언컨택트 비즈니스’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 엠아이큐브솔루션 박문원 대표
Q. 주력하는 사업은.
A.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지난 2005년 회사 설립 이래 삼성전기, 삼성SDI,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건설, 현대제철, 조선내화 등 다양한 고객사 시스템 구축, 고도화 및 운영 경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전자, 반도체, 식품, 제철, 항공우주 등 제조 업종의 생산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MES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컨설팅부터 운영 서비스까지 포괄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Q. 2020년 사업성과는 어땠나.
A. 지난 한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공장화를 위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중장기 전략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AI 바우처 지원사업 및 AI 솔루션 실증사업에 참여하여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견, 중소 제조기업이 AI를 통해 데이터 분석 기반의 스마트 공장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제조 A I 플랫폼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여 제조 AI 데이터 분석 서비스 포털을 KAIST와 함께 구축하였고, 12월에 공식 오픈했다.
Q. 코로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했을 줄 안다. 어떤 전략을 펼쳤나.
A. 아무래도 시장 내 투자 분위기가 위축됨에 따라 당사 사업에도 일부 영향이 있었다. 제조 설비의 신규 투자나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을 주저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정부 주도의 제조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정책과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스마트제조2.0’ 시대를 맞이하여 중소·중견기업 고객사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차세대 제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2022년까지 3만개의 중소 제조기업을 스마트공장화 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효를 거두게 될 2021년부터 우리의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과 디지털 플랫폼이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엠아이큐브솔루션의 Solution Map
Q. 2021년 영업계획이 궁금하다. 특히 3월에 열리는 ‘SmartFactory+AutomationWorld(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에서는 어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인가.
A.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지난 10여 년간 MES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솔루션의 리팩토링을 거쳐 2021년 상반기에는 업종별, 기업 유형별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에서는 설비 효율 관리 시스템인 EES(Equipment Engineering System) 솔루션에 AI 엔진을 탑재하여 실시간 제조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과 설비 예지보전 및 공정 품질 개선을 위한 AI 개발/운영 플랫폼을 전시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우리 부스를 방문해서 사업 현황과 전략 등을 고려했을 때 어떤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 투자 대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판단해보길 바란다.
Q. 전시회 기간 부스 운영 계획은.
A. 우리는 독립부스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SaaS(Softwareas-a-Service) 기반의 제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개념도, 아키텍처 및 AI 개발/운영 플랫폼 데모 시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여 상담하는 고객에게는 당사의 솔루션 소개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에 대한 한 말씀.
A.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터널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2021년에는 제조업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하여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기존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토털 제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제공자’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 현행 온사이트 파견 및 상주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개발과 시스템 운영이 가능한 수준의 ‘언컨택트 비즈니스’로 사업을 전환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정부와 기관, 파트너사 등 스마트 팩토리 플레이어들과 협력하여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 스마트제조2.0 시대의 시장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