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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CT 이슈와 전망] 융합을 통한 AI 사회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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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韓 AI 역량…美·中에 비해 상당히 열위

인공지능(AI)기술은 특정영역에서는 사람을 능가하고 있지만 언어지능, 상황 및 맥락이해, 추론과 지식표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인간수준까지 도달하는 데는 2030년 정도가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0년 뒤면 인간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인간의 개인화가 미래로 갈수록 더욱 심화되면서 개인의 민감 정보, 예를 들면, 의료기록 등 개인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정보의 수집에 대한 부분에 대한 현재의 방식에서 연합학습(FL : Federated Learning)이 이슈화되면서 구글,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이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AI 발전, ICT와의 융합이 필수적

AI에 대한 우리의 관심처럼 주요 국가들은 미래 산업과 사회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의 혁신 전략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AI와 ICT를 통해 자국 산업경쟁력을 강화, 신산업 육성, 사회현안 해결에 자원과 역량을 투자하고 있다.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은 11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탈바꿈하는 미래 : AI와 ICT의 발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박 부원장은 “AI는 초연결, 초성능, 초실감으로 ICT 전 영역에서 기술혁신과 산업고도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초지능으로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특히 산업과 사회에서 활용 및 확산에 ICT와의 융합이 필수적이다. 초지능을 기반으로 AI는 복합지능, 범용지능, 슈퍼지능으로 발전하고 AI와 융합을 통해 콘텐츠는 지능·자율·이용자 경험을 강화하면서 초연 결, 초실감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ICT HW·SW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 되는 상황에서 AI 생태계에서도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상황이다. 중국은 ICT 제조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데이 터와 AI 부문에서 경쟁력이 급 상습하고 있다. 일본은 ICT 장비·부품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SW·AI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그럼, 우리의 AI 역량은 어느 수준일까? 박 부원장은 “우 리나라는 AI 역량 전 영역에서 미국과 중국에 비해 상당히 열위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열쇠에서도 ICT HW 기술·제조에서는 중국에 비해 우위를 확보 하고 있기 때문에 ICT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AI HW를 집중 공략하고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국가로 포지셔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


정부, AI 경쟁력 제고

AI에 대한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예산안을 올해 8월에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AI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포스트 딥러닝 등 차세대 AI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 AI 서비스가 적시 출시·활용될 수 있도록 고성능 컴퓨팅 등 AI 개발 인프라 제공을 확대하면서 AI 바우처 도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AI 솔루션 활용을 촉진한다는 내용이다. DNA(Data, Network, AI) 고도 화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AI 기술·인력·인프라 등에 총 1조 480억원 (지난해보다 3,700억원 증액, 54.5%↑)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AI 고급 인재에 대한 시장 수요 충족을 위해 AI 대학 원에 대한 지원을 ’19년 5개에서 ’20년 8개(신규 3개)로 확대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의 AI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4개 권역에 AI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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