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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_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 “고출력·초대형 레이저 판매 안착…외연 확대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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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고출력 레이저 판매 실적 안착과 초대형 사이즈 판매를 시작으로 외연 확대에 주력하겠다.”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는 파이버 레이저 시장이 유통 업체의 난립과 원활치 못한 서비스 지원 등으로 혼란기에 있지만, 지난해 최고의 판매 실적에 이어 올해도 명실공이 이 분야 선도업체임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 레이저 시장에서 가장 핫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디엔이코리아의 김봉석 상무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디엔이코리아 김봉석 상무이사


Q. 국내 레이저 장비 시장 동향과 이슈는.

A. 그동안 사용되어 온 CO2 레이저가 파이버 레이저로 대체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전통적인 강자에 있던 레이저 장비 업체들은 큰 변화의 파고를 맞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1년이 멀지 않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파이버 레이저 시대의 도래로 판매 업체 수는 70여개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곧 저가 장비의 출혈 판매로 이어져 시장의 교란을 빗고 있다. 또한, 판매 업체의 도산으로 지속적인 A/S와 지원 서비스가 따라주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물론 어느 시점이 되면 바른 소비자의 선택으로 자정기능이 발휘되어 정리가 될 것이고 안정을 찾게 될 것이지만, 당분간은 혼돈의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Q. 디엔이 코리아의 경쟁력은.

A. 디엔이 코리아는 2016년을 기점으로 론칭을 하여 불과 3년여만에 국내 메탈커팅 파이버 레이저 시장에서 판도변화의 핵을 이루는 업체로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엔이 코리아가 공급하고 있는 중저 출력의 파이버레이저는 절단 두께와 절단 스피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잘 조직화된 A/S을 지원한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경제 여건과는 무관하게 지난해는 판매 실적에 있어서 최고의 한해였다. 이는 업종의 다양화, 레이저 출력의 확대, 디엔이 레이저를 사용하는 고객의 만족도 증대, 제품의 신뢰성, 빠른 A/S 대응, 합리적인 수리비 부담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요소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Q. ‘BUTECH 2019’에서는 어떤 내용을 보여주고 싶었나.

A. 디엔이 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 있는 회사인지와 탁월한 절단 능력 시연을 통해 디엔이레이저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출력 장비, 고출력 장비, 중간 출력의 장비 모두를 전시함으로써 디엔이 레이저가 레이저 시장의 대세임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BUTECH 2019 전시회에서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와 빅사이즈(가로 2500×세로 6200) 레이저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Q. 올해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올해부터 본격화한 6kW 이상의 고출력 레이저의 판매 실적 안착과 초대형 사이즈의 판매를 시작으로 새롭게 하는 아이템 홍보와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업조직 재정비, 지방의 영업소와 각 지사의 활동영역 확대 및 교육 등으로 명실공이 세계 판매 1위에 걸맞는 지원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Q. 중장기 계획은.

A. 디엔이 레이저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지속적인 A/S 및 지원 서비스 등의 리더로서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계약 체결 후 장비 인도까지 소요기간을 줄이기 위하여 산업 단지 근처에 별도의 1000평 규모의 물류창고 부지를 확보하여 조기 선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양질의 서비스 체계를 발전시켜 사후관리까지 만전을 기하는 책임질줄 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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