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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허리 통증, 알고 보니 허리디스크?...“도수치료 방법은”

입력 : 2019.04.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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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38세)씨는 평소 허리가 저리고 뻐근한 느낌을 자주 받고는 했다. 사무직의 특성상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허리 통증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가 찌릿찌릿하고 요통까지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과거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 중, 장년층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바르지 못한 자세, PC 사용의 증가, 무거운 물건을 습관적으로 드는 경우 발생해 2030대에서도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적지 않다.

 


허리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 앉아있기 힘들고, 격렬한 운동이나 중노동을 한 다음날은 극심한 요통을 느낀다. 또, 같은 자세로 오래 버티기가 힘들어지고 다리 저림, 다리 마비 등이 올 수도 있다.

 

강남 삼성 정형외과 이준용 대표원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허리 통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허리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경우 척추뼈 및 척추관절 이상, 허리디스크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진단을 받아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진단받으면, 많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는 한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5~10%를 제외하고는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며 “도수치료 등 다양한 허리디스크 치료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와 관절을 바르게 정렬되도록 하며, 변형된 척추와 관절, 근육과 인대 등을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술로 특히 척추에 인위적일 수밖에 없는 시술, 수술 등의 디스크 치료 방법과는 다른 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척추건강 회복력을 도와주며 연령, 질환에 구애 없이 누구나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남 삼성 정형외과 이준용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누울 때는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지 않고 바로 누우며,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걷기나 수영 등을 꾸준히 하면서 허리 근력을 강화해야 하며, 다리를 꼬고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를 피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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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인 기자(ryu@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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