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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시큰거리고 저릿한 손목통증 증상”

입력 : 2021.02.24 16:27

Matrix 320가 산업현장의 산업용 이미지 기반 스캐너 판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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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거리는 손목통증.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PC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목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도 손목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통증이 경미한 일시적인 증상은 손목의 사용을 제한하면서 찜질을 하거나 약물을 복용하면 대부분 호전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손목에 발생하는 질환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만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손목의 피부조직 밑에는 수근관이라고 불리는 작은 통로가 있다.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정중 신경)이 수근관을 통과하여 지나간다.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고 내부 압력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때 신경이 압박 받으면서 손목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초기의 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경미한 통증이나 가벼운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증상이 악화될수록 손목통증이 심해져 물건을 잡는 동작마저 어려워지고, 팔과 어깨로 통증이 번져나가기도 한다.


김홍겸 원장은 “초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 방식으로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한 손목통증으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마비 등의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의 수술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근인대를 자르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정인 기자(ryu@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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