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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붓기, 산후비만으로 이어지는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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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붓기로 인해 손이나 발의 저림 현상을 느껴본 산모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출산을 한 직후에는 그 붓기가 심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도 있을 정도다. 산후붓기, 문제점과 해결 방법은 없을까?

 

산후붓기는 출산 이후 빠져나가야 할 수분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발생하는 부종을 이야기 한다. 평균적인 임신 중 체중 변화는 약 10~20kg 정도. 출산 이후 태아와 수분이 빠져나가는 무게를 포함하여 약 10~15kg정도가 빠져나가게 된다. 이때 수분은 여러 요인에 의해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몸에 머물게 되는데 이러한 수준 정체 현상이 바로 부종을 야기한다.


우먼닥 네트워크 명동점 규림한의원 하승연 원장(사진 왼쪽), 금곡동·호매실동점 천통한의원 성지함 원장.


이러한 산후부종은 혈액순환의 기능을 떨어트린다. 그리고 혈액순환기능의 저하는 주로 손과 발, 옆구리나 허벅지에 부종이 발생하게 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부종의 틈을 비집고 발생하는 비만이다.

 

흔히 부종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데 산후부종의 경우 특히 비만으로 이어질 때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를 낳고 이후 보살피느라 자신의 몸을 돌볼 여유마저 없는 산모들에게 운동이나 식단 조절을 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는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신진대사 자체가 낮아진 산모들이 산후 비만을 쉽게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의학적으로 이를 설명하자면 본디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이 원활하게 이동해야 대사 작용이 함께 원할해지며 또한 이를 통해 노폐물이나 독소가 배출되는 것도 원활해진다. 그러나 부종이 발생한 경우 노폐물이 쌓이기 좋은 조건이 되며 또한 빠져나가기도 용이하지 않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

 

한의학에서는 림프계를 자극하여 경락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모하고 부종이나 부종으로 이어진 비만을 치료하게 된다. 이러한 치료법에는 한약을 근간으로 하여 침, 뜸과 같은 치료법을 주로 활용하게 되며 이는 산모 개인의 체질이나 상태를 먼저 파악한 뒤 처방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모의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몸을 해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산욕기 즉, 산후의 조리는 추후 산후풍을 야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므로 가급적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며 약간의 스트레칭이나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틈틈이 잘 수 있을 때 잠을 자두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추후 산후 붓기로 인한 산후 비만을 예방 및 치료할 때 도움이 된다.

 

[도움말 : 규림한의원 하승연 원장, 천통한의원 성지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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