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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발목 통증?...발목연골 손상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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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이 부족해지는 겨울철에는 발목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발목 관절이 뻐근해지거나 발목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발목연골손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발목연골손상은 발목의 가장 위쪽 뼈인 거골의 연골에 상처가 생긴 것을 뜻한다. 발목은 체중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발목연골손상이 발생하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만성 발목염좌나 발목에 가해지는 강한 충격 등이 연골손상의 원인이 되지만 발목의 모양이 비틀어진 상태일 때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발목연골손상 초기에는 물리치료 및 주사요법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보조기구의 착용하거나 변형된 발목관절을 교정하는 도수치료도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발목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차도가 보이지 않을 때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발목연골손상의 수술적 치료에는 미세천공술 및 자가연골이식술이 있는데 연골의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연골을 재생시키는 미세천공술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병변부위가 넓다면 무릎에 있는 연골을 떼어내 이식하는 자가연골이식술을 적용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발목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만성 발목염좌는 발목연골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목염좌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발목연골손상이 악화된다면 발목관절염으로 이어져 인공관절 삽입이 필요할 수 있으니 조기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2주 이상 발목통증 및 부종 등의 증세가 지속되고,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발목연골손상을 의심해 보고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면서 “발목연골손상이 있더라도 평소에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고, 편평한 길만 다닌다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평소에 발목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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