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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드커피, 디지털전략 강화...올해 가맹점 30개로 확대

  • 등록 2017.03.14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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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지난해 6월 수제 브런치(Brunch)를 주메뉴로 하는 고급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홈스테드 커피(Homestead Coffee) 상표권과 가맹점 계약권을 인수한 제이준컴퍼니(대표 정재욱)가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해 상표권 인수 이후 가맹점 ‘제로’에서 시작한 홈스테드 커피는 지난해 연말까지 14개 가맹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부산 어린이대공원점과 엔터식스왕십리점을 오픈, 3월 현재 16개로 늘어났다고 제이준컴퍼니는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100평 규모로 문을 연 홈스테드어린이대공원 가맹점은 기존 같은 자리에 있던 유명 커피 브랜드를 대체한 것이다. 


왕십리 엔터식스매장 1층에 30평 규모로 오픈하는 홈스테드 왕십리점은 홈스테드 커피 첫 직영점으로 향후 오픈하는 엔터식스의 다른 매장에도 입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제인준컴퍼니는 이번 직영점 오픈을 위해 소비자가 선호 매장에 직접 투자하는 자금조달기법인 P2P금융을 접목했다. 


제이준컴퍼니의 정재욱 대표는 "이번 엔터식스 매장내 직영점 개설 비용 일부를 KTB금융그룹 P2P투자 전문회사인 줌펀드의 P2P금융 플랫폼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고객이 매장 오픈에 직접 참여하는 제휴 모델을 만들었고 향후 줌펀드와의 제휴를 확대하여 생계형 창업자들이 P2P 금융을 통해 쉽게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도록 상품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이준컴퍼니는 홈스테드 엔터식스왕십리점에 투자하는 줌펀드 고객 전원에게는 엔터식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교환권 및 전제품 할인권, 투자금액에 따른 런치세트 제공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하여 투자고객은 높은 수익률과 함께 투자 매장 이용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홈스테드 커피는 올해 다른 커피 브랜드와의 차별화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5개 매장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를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전 매장에 클라우드 캐스트를 활용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구축, 카카오톡과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주문 가능하고 화면에 주문 접수 상황 및 음료와 브런치의 완료 시간 등을 안내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테이블 위 주문관리 디바이스 ‘누도우’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제이준컴퍼니는 홈스테드 커피에 이어 제2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미켈족발집’을 3월 중 런칭, 오픈할 계획이다. 온수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부천 중동에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미켈족발집은 미켈고깃집의 이탈리아 셰프인 미켈이 메뉴를 직접 만들었고, 일산의 3대 족발의 하나인 행신족발에서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제이준컴퍼니는 올해 내 미켈족발집 가맹점은 20개, 홈스테드 커피 가맹점은 30개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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